KTA 국가대표 강화훈련단 전략분석 전담팀 “analysis of information data”를 현장에서 선수 코치와 운영에 도입 다음 경기 상대의 모든 부분을 살피고 강점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단시간에 분석 데이터를 코치진에게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면서 경기 운영 전략에 도움을 주고, 그리고 축적한 자료는 선수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팀의 전략을 짜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

이번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에서 영상 촬영 시스템을 갖춘 카메라 다섯 대를 설치하고 경기영상 자료는 컴퓨터 서버로 실시간으로 전달돼 자료로 축적되고 선수 유형분석과 공격의 특성 등 주요 데이터 분석에 들어가고, 경기가 끝날 때마다 코치와 선수가 모여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다. 그리고 이를 반영해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KTA는 경기를 기록하여 요약된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었다. 따라서 특정선수가 어떤 유형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어떤 실수 때문에 해당 경기에서 패했는가의 정보로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 하였다.

향후 KTA는 영상기록평가 시스템을 도입 태권도에 적합한 체계적 기록방법을 설계하여 경기영상내용을 근거로 기록대상이 되는 선수, 기록대상 선수의 상대 공격행위 득심점 따른 결과 등을 입력하도록 구성하고, 기술패턴에 대한 분석 득점의 유형에 따라 공격성공에서 상대실수를 공격실수와 각 득점유형에 대한 선수평가를 위한 데이트 시스템을 개발 운영 할 것으로 보인다.

KTA 최창신 회장은 “이번 국가대표 강화훈련단 전담팀 전략분석관을 태릉에 상주 이번 대회에 운영하며 앞으로 전력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우리 대표들이 상대할 만한 선수들의 전력 분석 및 중요 기술이나 습관, 특성 등 미세한 부분까지도 철저히 분석해서 우리 대표선수들의 승리를 위해서는 정보를 수집하고 경기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마련 할 것이다”고 태권도겨루기 경기분석 시스템 도입 배경을 강조했다.

KTA 국가대표 강화훈련단 전담팀 장세용 전략분석관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 경기력 강화를 위한 현장 영상촬영 및 영상분석과 실시간 전략분석 그리고 해외 우수 선수들의 경기 영상수집 및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여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일을 전담하며 한국 국가대표팀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K장세용 전략분석관은 이뿐만이 아니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선수 개개인의 심리상담을 통해서 기량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세용 분석관은 리라아트고, 가천대학교와 상무를 거쳐 국가대표, 도시철도공사 선수생활을 마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장세용 분석관은 2006년에 국가대표로 방콕 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현재 가천대학교에서 스포츠심리학 강의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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