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대표팀 2일 결단식 갖고 선수촌서‘흘린 땀’…남녀 동반 우승‘자신’

2017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단 결단식이 2일 태능선수촌 내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결단식에서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은 마음껏 소신껏 경기에 임하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

마음을 편하게 하고 불필요한 부담감 다 털어버리고 그냥 여러분은 세계적인 선수로 혼자 우뚝 서십시오. 여러분 소신껏 훈련한대로 배짱대로 경기하시기 바랍니다.

안종수 한국 선수단 단장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종수 한국 선수단 단장

선수들 코칭 스텝에게도 이야기 했지만 선수들하고 정말 열심히 해서 내가 최고라기보다는 최선을 다해서 우리 대한민국 태권도가 전 세계적으로 전파될 수 있고 대한민국 홍보 역할 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번 무주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 팀은 남녀 동반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종기 태권도 국가대표 총감독

(선수와 코치들이)3월초에 입촌을 해서 여기까지 굉장히 열심히 달려왔는데 나머지 20 여일 남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좋은 성적을 내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 여일 남았는데 저희들이 남녀 종합우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 팀은 지난 2월부터 태능선수촌에 입촌해 남녀 동반 우승을 향해 비지땀을 흘렸고,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오혜리 여자 -73kg

합숙하는 동안 선수들의 몸 상태도 지금 많이 좋아졌고 선수들 개개인의 욕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합날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 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대표팀 분위기는 어느 때 보다 좋고, 사기도 하늘을 찌를 듯합니다.

조철호 남자+87kg

대표되고 나서 두 달동안 금메달을 목표로 다 열심히 운동에 임하고 다치더라도 치료하면서 참고 운동했는데. 다 노력하고 자기도 명예도 있는 거니까 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모든 좋은 성적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결단식에서 태능선수촌에 울린 태권도국가대표팀의 힘찬 함성이, 무주로 이어져 남녀 동반 우승의 목표가 달성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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