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국가대표 강화훈련단 총감독에 김종기 감독(58)이 선임되었다.

대한태권도협회(KTA)는 2월 24일 오전 10시 사무국 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4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하고 PT면접 및 서류심사를 통하여 2017년도 국가대표 강화훈련단 총감독에 김종기를 감독으로 확정하였다.
 
이번 감독 선발은 평가항목으로 태권도자격증, 선수경력, 우수선수 양성경력 및 PT (소통능력 리더쉽, 훈련계획의 전문성, 타당성, 장기적 발전성) 질의응답 (국제화 정보 및 전략 능력, 성품 및 태도) 경력과 지도자로서의 자격을 9개 항목으로 세분화하여 평가하였다.
 
또한 응모자들의 선수, 지도 경력, 리더쉽, 훈련계획의 전문성과 타당성 및 선수기량향상 방법론등을 PT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하여 심사하였다.
 
총감독에 선임된 김종기 감독은 현역시절 세계선수권대회를 3차례 우승을 차지한 최고의 테크니션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3, 2014년도 국가대표 총감독직을 역임하며 2013년도 멕시코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종합우승을 이끄는 등 국제경기력 강화에 힘을 써왔다.
 
국가대표 팀 코치는 내주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선임
 
새롭게 선임된 총감독 및 코치진은 오는 3월 5일 2017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한 선수 16명과 동 소속팀의 훈련파트너 16명, 선수 32명과 함께 태릉선수촌에 입촌하며, 국가대표 팀 코치는 2월 28일(화) 10:00 제5차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선임된다.
 
2017년도 국가대표 선수단은 1년 동안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그랑프리시리즈 및 파이널대회 대비 강화훈련을 태릉선수촌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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