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오현득 원장은 2월 7일(화) 오후 4시 30분 국기원을 찾은 정창수 사장에게 명예 6단증을 수여하고, 상호 협력을 기대하는 차원으로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이 자리는 태권도가 지닌 세계적 인프라를 확대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이뤄지면서 마련됐다.
 
두 사람은 한류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기 위해서는 우리나라가 모국인 태권도를 통해 전통 문화를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태권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 원장은 “태권도는 200여 개국에 보급돼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한류 브랜드”라며 “태권도라는 소중한 자산을 적극 활용해 세계인들의 마음속에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심는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 역시 “평상시에 한류의 원조 격인 태권도가 지닌 문화적 가치를 피부로 실감하고 있었다”며 “태권도 명예단증을 받은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의 고유한 문화인 태권도를 통해 한국관광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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