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김영태, 최재무, 홍일화 등 4인 선출,

심사권을 집행 서울시태권도협회 경유,  김철기 감사 해임

 
 
국기원은 7월 14일 ‘2016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새로 선임된 홍성천 이사를 만장일치로 신임 국기원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홍성천 이사는 필리핀에서 40여 년 간 활동하고 아시아태권도연맹 수석부회장, 세계태권도연맹(WTF)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필리핀한인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어 국기원의 정책 추진에 부합된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여 국기원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홍성천 신임 이사장은 현재 아시아태권도연맹 수석부회장,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 필리핀 태권도재단 회장 등 전 세계 태권도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금일 이사회에서는 홍성천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김영태, 최재무, 홍일화 등 4인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으며 국기원 정관에 따라 홍성천 이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홍성천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4인의 임기는 2016년 7월 14일부터 2019년 7월 13일까지 3년간이다.
 
그리고 이날 이사회에서 기타 안건으로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배제하고 직접 구지회와 심사권을 집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니 서울시태권도협회를 경유하여 심사 집행할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며 긴급 안건을 상정하여 김철기 감사를 만장일치로 해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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