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는 7월 13일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 21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개최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전 울산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하고 현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 자문위원인 차도철(65세) 후보와 김재준 전 울산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현 상임부회장 간 양자 대결로 압축 선거에 돌입했다.
 
이날 선거 투표에 앞서 김재준 후보는 신상 발언을 통하여   "차도철 후보의 출마를 환영하며 후보직을 출마하지 않고 차 후보를 지지하겠다, 아군과 적군이 없는 통합 체육인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태권도협회 21대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차도철 회장 당선자는 “울산광역시 태권도협회를 이끌어온 제18, 19, 20대 회장으로 질 높은 울산태권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신 김종관 회장님 뒤를 이어 막중한 책임을 맡았다. 이번 선거에서 가열 대립 선거 양상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앞으로 회원들 간 화합을 최우선으로 울산태권도협회를 이끌고 가며 울산태권도협회가 각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직접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연구와 함께 임기동안 태권도 꿈나무들을 위해 울산지역 각급 초,중,고 태권도 인프라를 구축해 일선 지도자들의 높은 지도 수준을 끌어올려 지도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는 지난 6월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양종배 위원장)을 설치하고 임원 선출을 위해 지난 7월 4일 대의원 선거를 시행 5개 구·군에서 대의원 2명씩 10명, 학교단체군 1명 (실업군 1명) 등 총 11명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