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리우올림픽이 개최되는 브라질 현지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 시범단은 태권도 시범을 펼칠 예정이다.

나일한 단장을 포함해 24명으로 구성된 이번 리우올림픽 태권도 시범단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화려하고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을 펼처 세계인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던 WTF시범단은 이번 리우에서는 브라질 현지의 댄서팀들과의 합동 공연을 통해 관중들의 흥미를 좀 더 높일 예정이다.
 
또한 브라질, 멕시코, 터키 등 3개국의 외국인 단원들도 시범에 합류하는 등 끊임없는 발전과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통해 이번 올림픽 태권도 시범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2009년 창단 이후,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UN 행사, 올림픽 등 연간 10회 이상의 주요 국내외 행사에서 시범을 선보이며 태권도 세계화와 확산의 일조를 담당하고 있다.
 
리우에 파견되는 24명 WTF 태권도 시범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장 나일한 부단장 한창헌 연출 서미숙 감독 최동성, 박주영 코치 이지석, 송미라, 탁경호 / 단원 권혁진(세한대), 박용식(전주대), 김경태(우석대), 조현준(상지대), 이의성(용인대), 서재원(중원대), 송현식(중원대), 박승진(용인대), 김한별(경희대), 장정윤(용인대), 배가은(용인대), 최동아(문경여고), 송재호(점촌중), 샤링거 샤이엔 (Saringer Chyenne,브라질), 메디나 로페즈 올린(Medina Lopez Ollin, 멕시코), 다글리 쿠브라(Dagli Kubra,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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