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꿈나무들의 축제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5월 30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태권도 경기에는 초등 남녀 8체급 중등 남자 11체급 여자 8체급으로 전체 선수 595명 임원 1천5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전년도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전국소년체전까지 가장 모범적 대회 운영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이어 이번 45회 전국소년체전이 강원도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지난 전국체전에 이어 강원도권도협회에서는 완벽한 대회준비에 애쓴 흔적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삽보대 교정 탈의실, 흡연실, VIP 실, 지도자 로비라운지, 원활한 주차 공간 확보운영 기존의 틀과 형식을 깬 대회장 경기 에어리어 등 역대 대회와는 다른 다양한 차별화 방안 들을 시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 태권도 경기 주최 도인 강원도태권도협회 오수일 회장은 “이번 45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경기를 성공개최에 도움을 주신 강원도태권도협회 회원 여러분과 강원도 태백을 방문해 주신 17개 시도태권도협회 선수단 및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45회 전국소년체전 기간 동안 태백지역의 숙박업소, 식당 등이 유례없는 큰 호황을 누리는 등 태백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강원도 전국체전의 성공이 2018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 회장은 “2015년 제주도에서 개최되었던 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3위를 하고 이번 대회에서 2위를 하여  강원도 태권도 위상을 전국에 과시하고 창단한지 2년 만에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동해시 청운초등학교 46kg초과 50kg까지 체급에서 손효리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 중등부에서 춘성중학교가 57kg초과 61kg체급에서 임정준 69kg초과 73kg 체급에서 박덕영 금메달 63kg초과 68kg체급에서 강원체육중학교 엄태은 금메달 목에 걸어 앞으로 이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여 강원도의 태권도 및 체육 위상을 세우고 있는 이대훈 김태훈 오혜리 같은 한국 태권도의 대들보같은 선수가 발굴 주목받게 되어 기대가 된다,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서 노력하신 강원도 태권도 가족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원도태권도협회 양희석 전무이사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한 여름 같은 더위에서도 야외 주차봉사 및 대회운영을 위해 참여한 100명의 자원봉사자로 나선 군 장병 및 협회 회원들의 헌신과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강원도 태권도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 내줘 고맙다"고 전했다.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국 규모의 주니어 종합대회로서 특히 이번 45회 대회부터는 여초부가 8체급으로 채택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경기 종합순위에서 강원도는 금6 은3 동6 개로 1위 서울시에 동메달 2개에 밀려 아깝게 2위를 차지했었다.
 
제45회 전국소년체전 강원도 입상자는 남자초등부에서 34kg초과 38kg까지 동메달 강원 신민균 태백초등학교 50kg초과 54kg까지 강원 손가람 북평초등학교 여자초등부 33kg초과 36kg까지 강원 한주리 정선초등학교 동메달 46kg초과 50kg까지 금메달 강원 손효리 청운초등학교 50kg초과 54kg까지 금메달 강원 장현지 모산초등학교 54kg초과 동메달 강원 유지현 여량초등학교가 입상 했으며 여자중등부에서는 63kg초과 68kg까지 금메달 강원 엄태은 강원체육중학교 68kg초과 동메달 강원 유민영 봉의중학교가 남자중등부에서는 45kg초과 49kg까지 동메달 강원 유재범 관동중학교 53kg초과 57kg까지 동메달 강원 최승준 정선중학교 57kg초과 61kg까지 금메달 강원 임정준 춘성중학교 69kg초과 73kg까지 금메달 강원 박덕영 춘성중학교 73kg초과 77kg까지 은메달 강원 유학일 철원중학교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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