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권도지도자협의회 정식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권오민 상명대 감독은 태권도 전문코치 권익 보호와 지도자 공동체 신뢰 회복 위한 사업을 전개 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한국태권도지도자협의회는 체육회 통합의 2017년을 맞아 협의회는 지난해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의실에서 한국태권도지도자협의회 정식 출범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고등학교지도자협의회장 이성훈 (포항영신고등학교) 대학교지도자협의회장 김병기 (경민대학교) 실업연맹협의회장 오영주(강원도체육회) 초등지도자협의회는 지금구성중이며 구성 후 통합협의회 입회하기로 하고 한국태권도지도협의회 권오민 상명대 감독이 회장 맡기로 하고 앞으로 태권도 주요 인사들과 700여명의 태권도 전문 지도자들의 권익보호와 지도자 상호 신뢰의 바탕에서 공동체를 회복하고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는 협의회를 정식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권오민 감독은 “태권도 감독-코치들의 신분 안정화에 있다. 감독-코치들은 현재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약 120만 원 정도의 급여와, 대회 성적에 따라 또는 그 외에 상황에 따라 파리 목숨처럼 계약 해지를 당하는 처지에 있다. 이들의 처우 개선이야 말로 정규직으로 전환 감독-코치들의 신분을 보장하고, 그에 맞는 수준의 급여가 책정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권 감독은 “선수 양성에 있어 태권도 기술 지도에 앞선 사회 구성원으로 인성 소양 코칭 철학의 핵심이며, 공감과 선수 상대의 마음을 다독이는 코칭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서 한국태권도코치협의회는 앞으로 맨토와 맨티 제안하여 코칭 문화를 수용하는 토양을 만든다는 점을 들어 태권도 전문 코치들뿐만 아니라 태권도 전체 사회의 리더로 주도할 지도자를 양성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권오민 감독은 상명대학교 태권도 부를 2000년 7월부터는 상명대학교 감독직을 맡아 선수들을 지도하며 ‘대통령기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권 감독은 경성여자실업고등학교(현 홍익여자디자인문화고등학교)를1990년부터 10여 년 간 이끌며 전국대회에서 20차례 우승시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권 감독이 이끌고 있는 상명대학교 태권도 부는 ​1988년 창단 여자부로 운영되어오다 지난 1998년부터 남자부로 전환되었으며, 올해 29년간 태권도 대학 명문팀의 역사가 유지되고 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황은숙 선수의 금메달 이후, 2013년 동아시안게임에서 권혁진 선수의 은메달까지 남녀 고루 국가대표 선수를 발굴하며 태권도계에선 ‘태권도 명문대학’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상명대학교 태권도부 학년 당 3명으로 전체 14 명의 ‘소수 정예’로 이루어져서 정식 태권도학과의 경쟁 대학과 비교해서 유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권오민 감독은 평소에 “올바른 인성교육이 좋은 선수를 만든다.”는 철학을 가지고‘태권도 운동선수’로만이 아닌 더 나아가 ‘사회 구성으로 올바른 사회인’으로서 성장시키기 위한 인성교육에 치중하여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권오민 감독은“선수들에게 태권도 기술만을 지도하고 습득하기 보다는 올바른 인간으로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인성교육을 강조 선수들이 선수생활 뿐 아니라 학교생활에서 기본을 만드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입습니다”
 
권 감독의 인성교육은 경기장 안에서뿐만 아니라 숙소에서도 이어간다. 선수들 개개인의 생활뿐 아니라 선수들 사이의 관계에도 철저하게 관리하며 선수들의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고 절대적 신뢰를 바탕으로 생활하도록 지도한다. 
 
권 감독은“상명대학교 태권도부는 다른 태권도학과 있는 다른 대학에 선수 100명의 비해 우리는 전체 14명의 선수구성 소수정예로 훈련이 강하고 아주 혹독하기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이런 강한 훈련 때문에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입니다. 우리 선수들은 강한 훈련 속에서 한계에 도전하는 인내와 어려움의 극복하는 올바른 가치관이 만들어진다”고 강조 한다.
 
권 감독은 “내년이 우리대학 태권도부가 창단 된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올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 창단 30주년 기념행사를 지금까지 우리 대학 출신 선수 지도자들과 축하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권오민 감독의 속 깊은 리더십에는 ‘훈련장에선 치열하고 혹독하게, 훈련장 밖에선 가족처럼’이 항상 자리하고 있어 올해 시작되는 태권도 대회시즌에서 권오민 감독과 14명의 소수정예 선수들의 상명대학교 태권도부의 활약에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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