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호구 및 경기규칙의 새로운 적용 시도

 
 
2015 세계태권도연맹(WTF)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경기가 펼쳐진 멕시코 멕시코시티 살라 데 아르마스 체육관에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적용 될 대도 전자호구 시스템이 운용되었다.

이번 멕시코 그랑프리파이널에서 새롭게 채택된 대도 전자호구 시스템을 채택한 변화에서 잔기술 득점이 사라지면서 지금까지 전자호구 시스템에서 가장 우려되었던 왜곡된 태권도 발차기가 사라질 전망이다
 
이번 멕시코 그랑프리파이널에서 몇 사람들이 화끈한 타격전이 사라졌다. 재미가 반감도면서 이대로 가면 2020년 도쿄올림픽 이후 태권도가 가라데에 밀릴 수 있다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자호구 시스템이 경기에 기술적인 운영에 대한 특성보다 심판 판정 투명에 초점을 맞춰 개발 운영 되어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태권도 기술발전에 제약 및 부작용이 속출되었다.
 
지금까지 전자호구 시스템은 몸통과 머리 등 특정부위에 발에 부착된 센서가 닿으면 자동 채점이 되는 방식이어서 강한 타격보다 빠르게 접촉하는 발기술‘발 펜싱’경기에서 태권도 본래의 강한 타격 득점의 및 화려한 기술의 태권도 경기로 바꾸어져야 한다. 는 여론이 높았다.
 
이번 대회 월드컵 단체전 한국팀 단장 김태일 (한국실업연맹 회장)은 “지금까지 전자호구의 폐단으로 지적되어왔던 변칙기술. 마사지 발차기에 의한 득점 에 개선 방향으로 ‘GEN2’의 새로운 호구를 개발 센스 및 트랜지스터를 모두 새로운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이번 대회에서 일정 강도 이상으로 득점으로 인정되는 올림픽에 적용할 새로운 전자호구를 채택 운영했는데 기존 전자 호구 시스템 보다는 태권도 원천적인 기술이 위주의 경기 운영이 불가치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많은 선수들이 발 펜싱의 기존 전자호구에 익숙해져 정확한 발차기를 거의 하지 못해 승패를 가르는 경기가 많았다. 많은 경기가 무득점으로 연장전 그리고 경고에 의한 점수. 머리 공격으로 승부가 났다. 앞으로 한국 올림픽 대표 선수 및 아시아선수권 대표 선수들은 대비 할 필요가 있다“
 
 
 
실업연맹 박계희 전무이사는 이번에 새로 채택한 대도전자호구 평가에서 “특히 변칙 발차기에 능한 영국 제이드, 우즈베키스탄 트미트리 등 올림픽 랭킹 1위들이 변변한 득점 없이 폐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정확하고 다양한 기본 발차기를 구사하는 중국 우징유 선수와 한국 이대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적용된 대도 전자호구에 교과서 같은 경기를 운영하며 이번 대회 1위에 올라 대조를 이루었다” 전자호구 경기 관정 평 했다.
 
이어 박 전무이사는 “태권도 경기에서 판정의 공정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격투기 태권도의 본질을 회손 해서는 안 된다. 태권도 기본 발차기에서 화끈함이 병행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전무는“우선 화끈한 경기를 위한 몸통 돌려차기에 2점을 부여하고 두발이 매트에서 떨어져서 나래차기 등 화려한 발차기 기술에는 넘어져도 경고를 주지 말고 차등점수를 적용 화려한 기술을 유도하고 기본 발치기에 의한 득점을 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WTF는 상대가 잡을 시 밀고 차도 경고 없이 득점을 인정하고, 잡거나 끼지 않고 재기차기 몽키 차기 등 모든 발차기 득점을 인정했다. 그리고 기술심의회 회의를 열고 내년 올림픽에서는‘커트 발’에 경고를 줘 화끈한 타격위주 경기 운영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국 올림픽대표선수들과 내년 2월에 선발 되는 2016년 필리핀 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선수들은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대도 전자호구에 대한 경기 적용에서 기본 발차기에 의한 다양한 발차기를 남은 대회까지 훈련에야 할 숙제를 안게 되었다.
 
지난 대한태권도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한국실업태권도연맹 김태일 회장이 “아직 태권도는 진화 중에 있다”라는 말에 앞으로 진화되는 태권도에 누가 발 빠르게 적응 살아남아 승리자가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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