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지구 예산 확보 및 건립 플랜 밝혀

 
 
2015년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전문지 기자 간담회 11월 25일 12시 리츠칼튼 금강홀에서 개최되었다.

김성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태권도원 발전에 대한 좋은 안을 주시면 앞으로 태권도원 발전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상징지구 명인관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사항에 대한 정부지원 100억과 함께 특별예산신청을 220억을 신청 중에 있어 이번 국회에서 12월 2일 결과를 봐야한다. 내년 태권도원 운영예산 186억 원은 이미 확보되어있다”
 
이어 김 이사장은 “태권도 상징지구에 태권도전 및 명인관이 건립되었을 때 운영에 대한 명확한 플랜은 아직 수립되지 않았지만 태권도 박물관 기능을 합친 태권도 명예의 전당으로 만들 계획이다. 지금 여러 사람들이 국기원하고 똑 같은 건물을 건립하자는 의견도 있고 앞으로 상징지구 건립에 여러 가지 안들을 함께 검토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태권도원 운영방안으로 “지난 이사장 취임 때 장관에게 수익계선에 대한 2017년 100억의 수익을 창출한다고 보고했지만 실지 태권도원 이사장으로 와서 보니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본래 태권도공원으로 출발하면서 애초 수익 창출 계획이 잘못 되었다. 앞으로 태권도 공익 발전과 공헌과 함께 현실 가능한 수익 모텔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개인의 신상 발언에 어려움을 토로하며 “현 태권도원 직원들 숙소 및 여러 환경이 너무 어려워서 이직률이 25% 에 달할 만큼 열악한 근무환경에 있어 앞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언급 한 여러 태권도원 운영에 대한 우려와 자립도 향상을 위한 방안과 함께 앞으로 태권도원은 운영에서 정부 예산이 상당 부분 지원에 의존 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탄생되었다. 하지만 시대적 흐름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조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태권도원과 태권도 단체 간의 조직 강화를 위해 행정 중심에서 실무위주로 탈바꿈하고 일방적인 정부 주도적 사업보다는 각 단체의 특성과 기능을 강화하여 조직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태권도원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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