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발언 배경 두고 임원들 관심 및 촉각 증폭

 
 
강원 태백에서 개최되는 24회 국방부장관기태권도대회 개막 전 이번 대회에서 대회 KTA 성재준 전무이사는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임원 및 심판들에게 항간에 벌어지고 있는 누수현상 및 이번 2015년 임원 임기 말 레임덕현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우려에 대해 작심 한 듯 경고했다.

이날 성재준 전무이사 이날 의장 및 부의장 및 각 부 위원장 부위원장, 영상판독위원 전체 임원들에게“ 항간에 내년 기술전문위원회 구성을 두고 말이 많다. 아직 전국체전 및 중요대회가 많이 남아 있다. 여러 가지 불필요한 잡음을 만들지 마라. 그리고 여기 모여 있는 여러분 들은 각자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들이다, 서로 협력해서 공정하게 대회에 최선을 다해 달라. 그리고 몇 임원들이 서로 의견 다툼으로 조직간 갈등을 만들어 외부에 노출 문제를 야기하고 조작하지마라 한마디로 갑(甲)질 하지마라”며 엄중 경고 했다.
 
 
 
이어 성재준 전무이사는 “협회 상임 심판들에게 ”문체부 상임 심판들과 비상임 심판들 간 계리를 만들어 화합을 해치는 행위를 하지마라. 모두 합심해서 공정하게 책임과 임무를 다해 달라 “당부 했다.
 
성재준 전무이사는 “현재 회장님의 기술전문위원회 효율적인 구성과 운영방안에 대한 검토 특별 지시사항도 있다. 내년도 구성에 여러 가지 신중하게 안을 검토하고 있다. 많은 임원들이 여기저기 기웃되며 불필요한 말들을 만들어내고 조직 화합을 해치는 사람들은 불이익이 갈 것이다. 앞으로 조직 누수현상을 철저하게 막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재준 전무이사 엄중 경고 발언 배경을 두고 한 임원은 “지금까지 대한태권도 기술전문위원회 임원들은 철저하게 자기를 비호하는 세력에게 아부하며 복지부동(伏地不動 )자세로 자신의 기득권을 지켜왔던 사람들이 전무이사의 권력을 넘어서서 막강한 또 다른 권력자에게 서로 불신을 조장하고 서로 이간질 시켜 이익을 보려는 사람들이 기생하여 벌어지는 현상이다”고 분석 하고 있다.
 
또 다른 임원은 “과거의 관행 따위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성재준 전무이사는 기술전문위원회 임원들을 철저하게 평가 분석하여 옥석을 가려 2016년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구성에 반영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거취에 따라 내면 전무이사 및 임원 구성에 변수가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억측을 만들어내고 여론을 호도하는 세력들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성재준 전무이사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2015년 임원 임기 말 레임덕현상에서 만약 대태협 전무이사가 통제력을 잃어버린 결과는 어떤 것일까? 또 그것으로 벌어지는 재앙은 누구에게 피해가 갈까? 결국 우리 태권도 선수들이 송두리체 그 피해의 짐을 짊어지고 갈 수 밖에 없다. 현실을 직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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