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미국 한국대사배 대회 홍보에 주력

 
 
인도의 인기 여배우 니투 찬드라는 지난 5월1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기원컵 태권도 대회 및 2016년 인도·미국 한국대사배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한국, 인도, 미국 3개국 태권도 홍보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주미 한국대사배와 인도 한국대사배 태권도를 홍보하기 위해 버지니아 워싱턴 방문했다. 이번 미국 방문은 미국 용인태권도도장 이문형 관장의 제자인 이정희 인도 국가대표 감독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인도 태권도 국가 대표 출신인 인도의 인기 여배우 니투 찬드라는 태권도 공인 4단으로 찬드라는 1997년 홍콩에서 열린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에 인도를 대표해 출전한 경력이 있다.
 
찬드라는 태권도와 인연은 다섯살때 엄마의 권유로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찬드라는 인도 최고의 인기배우가 된 것은 태권도 수련 때문에 가능했다”찬드라는“ 제가 인기 여배우로 알려져 있지만 저는 제 자신을 태권도인으로 생각합니다. 태권도가 인도와 한국,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찬드라 미국 방문 행사 중 이문형 재미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의 버크 용인태권도장에서 유치원 청소년,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태권 가족들과 인도계 태권도 수련생들 가족들이 함께 모여 행사를 진행 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강도호 총영사와 린다 한 글로벌한인연대 회장, 이현곤 그랜드매스터 등이 참석, 찬드라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찬드라는 “내년 주미대사배 대회에 인도 선수들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방문 소감을 밝히고 용인태권도장의 시범단이 태권도 격파 등을 선보인 후 찬드라는 직접 발차기와 격파 시범을 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찬드라 미국 방문을 주선 한 이정희 인도 대표팀 감독은 “찬드라는 국기원컵 태권도 대회홍보 대사로 그리고 이번에 주인도·미국 한국대사배 대회 홍보에 나서 한국, 인도, 미국 3개국 태권도 홍보에 많은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찬드라는 곧 재키 찬을 만나 태권도를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어 태권도를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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