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그 본성에 있어서 선하다고 말하고 인간의 선함은 다음의 네 가지 형태로 가지고 있다고 맹자의 사단설에서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이라고 말하고 있다.

맹자의 사단설에는 측은지심(惻隱之心) - 남의 불행을 보고 불쌍히 여기고 측은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수오지심(羞惡之心) - 자기의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악을 미워하는 마음이다. 사양지심(辭讓之心) - 겸손하고 양보하는 마음이다. 시비지심(是非之心) -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는 마음이다.
 
요즘 5월 러시아 첼라빈스크 2015년 세계태권도선수권 한국 국가대표팀 남자 여자 감독 선임을 두고 각 시도협회 전무이사 대상자들 간 벌어지고 있는 불신에 단합과 불필요한 소모전에서 맹자의 사단설에 비추어 애기하고 싶다.
 
가장 먼저 수오지심(羞惡之心)으로 자신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각자 다른 이해 타산적 사고방식과 자의적 해석에서 당위성을 만들어 합리화해서는 설득력이 없다. 먼저 자신 안에 담겨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 또한 악을 미워하는 마음을 가질 때 정도(正度)의 삶을 살아 갈수 있다.
 
다음은 사양지심(辭讓之心)이다. 이번 세계대회 감독 선임에 KTA 기준은 지금까지 전무이사 중에 세계대회에 가지 않은 전무  국가 훈장이 없는 전무를 복수로 추천 회장이 결심 세계대회 감독 보내는 안을 가지고 추진했다. 하지만 전무이사 대상들 간 서로 감독으로 가려는 물밀 작업에서 짜고 치는 단합 행위부터 온갖 수단과 방법이 동원 되는 등 어려운 난제에 봉착되어있다.
 
전무이사 대상자들 간 자신이 희생하고 다른 전무이사들에가 양보 할 수는 없는지. 맹자는 사람의 마음에 이기적인 마음과 이타적 마음이 있다고 했다, 맹자는 이타적 마음이 더 강하게 작용할 때 참인간답게 사는 것이라 말했다. 경북태권도협회 이성우 전무이사는 선수 시절에 훈장을 받아 흔쾌히 다른 전무이사에게 양보하는 미덕을 베풀어 주위로부터 정도(正度)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시비지심(是非之心)을 통해 옳고 그름의 분별력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맹자는 옳고 그른 것을 분간하는 마음이야말로 앎(智)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모른다면 그는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이번 2015년 세계태권도선수권 한국 국가대표팀 남자 여자 감독 선임을 두고 KTA 사무국 한 직원은 누구 특정인을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외부에 정보를 흘리고 단합을 조장하는 행위를 하고 경향위는 지난 국가대표 감독 코치 선임에 이어 전체 12명 위원 중 5명이 참석 회의 정족수 미달로 정식회의가 아닌데 감담회에서 감독을 선임하고 재 소집된 회의에서 또 다른 회의 결과를 도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세계대회 감독 선임의 KTA 복잡한 태권도 역학구조에서 절대 올바로 바로 볼 수 없고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없다. 진실을 보지 못하고 오해하고 편견에 싸여 진실을 왜곡하고 정도에서 벗어나고 편법이 판치고 있다.
 
이번 일에 누가 감독으로 선임이 되어도 경향위 위원들 그리고 전무들 간 서로 앙금이 남는 후유증에 시달릴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다음부터 조직 인선에 신중을 기하기를 바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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