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타밀나두 마드라이 에서 국기원 태권도세미나 40번째 개최되었다.

이정희 사범이 2011년10월에 국기원파견사범이 된 후 4년여 기간 동안 지금까지 전국을 순회하면서, 이번이 40번째 세미나를 개최 인도에 태권도보급을 위한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인도는 지역 특성상 28개주와 7개 특별 주 인구12억 명 구성되어 있어서 전국순회 세미나를 하지 않고는 국기원 정품태권도보급이 사실상 어렵다.
 
이런 인도의 환경적 요건을 오래전부터 잘 아는 이 사범은 전국을 순회하며, 직접 지도자들과 학생들을 지도 보급하고 있다. 이번 이 사범 40번째 세미나는 Sermathai Vasan College 에서 이 사범을 초청 세미나가 이루어 졌으며, 1,500여명의 학생들이 호신술 및 태권도기술을 수련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교총장이하 모든 교수진들이 직접 세미나장에 참석하여, 태권도우수성을 인정하였으며, Co-operative Minister Mr.Sellur K.raju 타밀라두 장관은 세미나에 학생들에게 태권도호신술이야 말로 여성이 갖추어야할 덕목이라며, 학생들에게 강조하였다.
 
또한 매년 분기별로 Sermathai Vasan College 대학교에서 초청 태권도를 지도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이날 세미나 전에 타밀라두 장관 Co-operative Minister Mr.Sellur K.raju 과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과 Mr.Solaim.raja 와 가진 회의에서 태권도를 인도에 뿌리내리도록 힘써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현제 인도는 오랫동안 부정부패로 인한 인도태권도협회의 분열로 인도올림픽위원회 IOA 에서 관리검토중이며, 자칫 이런 혼란기에 태권도 관리를 잘못 하면, 인도 태권도인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고 판단 한 이 사범은 “인도태권도통합이라는 명분으로 태권도로 하나 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에 이런 틈을 노리고 분열을 조장하는 몰지각한 단체나 기관들이 없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지 태권도 관계자는 “국기원은 5월에 델리에서 인도 특별심사 및 국기원컵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기원이 인도 태권도 구심점 역할을 통한 인도태권도가 정상적으로 회복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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