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체고는 22일 화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38회 강원도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도 금메달 5개를 거둬들이며 사실상 단체 정상에 등극했다.
 
강원체고는 남고부에서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세계청소년선수권 금메달 그리고 지난 제주 201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국 최고의 선수를 이을 한국 차세대 꿈나무로 주목받고 있는 밴텀급 김석배 선수는 전 개임을 점수차승으로 이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고교생 간판선수로 우뚝 섰다. 그리고 강원체고 페더급 유재준, 웰터급 이덕형이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여자부에서는 핀급 이수빈과 플라이급 김주휘, 밴텀급 윤현정, 미들급 한서희, 헤비급의 김한서가 나란히 금메달 행진에 동참했다.
 
강원체고 이정옥 감독은 "올해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 체전에서 우리 강원도 태권도 선수들이 더 나은 성적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강원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태권도 선수들과 함께 코칭 스텝들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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