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태권도 국가대표팀이 태릉선수촌에서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을 위해 담금질에 돌입했다.

역대 최악이라는 국가대표팀 전력으로 평가받고 이번 대표팀은 주위의 우려를 기우로 날려버리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한국 대표팀은 대비책을 세워 금메달 향한 공식을 푼다.

 

태권도는 1986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위상이 흔들리기 시작한 건 전자호구가 처음 도입된 2010 광저우 대회부터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8개국이 8개의 금메달을 고루 나눠가지는 절대평준화 현상에서 태권도는 더 이상 한국의 금메달 독식 공식이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는 대도전자 호구 및 헤드기어 사용으로 한국은 시스템 적응 문제의 핸디캡을 안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세계태권도선수권을 금메달을 위해 혹독한 강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태릉 선수촌 전문 트레이너의 프로그램에 의한 주 3회 파워 스키트 훈련 및 셔틀런(체력측정), 사이드런지(허벅지 및 다리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 유산소 복근, 스텝박스, 미니허들, 래더(사다리), 플랭크(코어 운동), 전문체력, 전문 기술 훈련. H.I.I.T (인터벌) 등의 훈련을 통해 대표 선수 몸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2015년 태권도 국가대표팀 박종만 감독은 “한국 대표선수들의 발 빠른 스텝에서 이어지는 공격 포인트 대도 전자호구 및 헤드기어 적용에 대한 득점 적응력을 키워 머리 3점 공격의 성공률을 높이고 몸통 회전에 의한 발차기는 3점과 머리 회전 공격 4점을 얻을 수 있는 기술 발차기에 중점 훈련에서 선수 개개인이 감각으로 득점 발의 유형을 분석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 대도 전자호구 및 헤드기어를 협회에 구매 요청을 했다. 시스템이 준비되는 대로 바로 선수들에게 중점 훈련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박 감독은 “일부 선수들의 앞발만 들었다 놨다 하는 나쁜 버릇 등 각 개인 선수들의 불 필요한 경기 진행에 대한 보완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의 경기 흐름 및 심판 유형이 한국 경기와는 많이 다르다. 특히 이번 국가 대표 선발 선수들이 국제경기 경험이 전혀 없는 선수들이 많아 각 3회전 상황 및 상대 선수 분석에 따른 시뮬레이션 훈련을 시킬 계획이다”라고 덧 붙였다.

박 감독은 “남자 여자 코치들에게 전담 선수 업부 분장을 했다. 국가대표 팀 훈련과 운영에 코칭 스텝들 간의 의사소통 속에서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부의 선수 팀 감독 코치들 에게 매일 전화통화로 소통하고 있다. 그리고 각 선수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숙소배정부터 아주 작은 것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국가대표 1,2진 선수의 구분을 넘어 국가대표라는 한 울타리 공동체가 되어 5월 러시아 첼랴빈스크 세계대회까지 남은  두 달 동안 국가대표팀 지도자들과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4kg급의 김태훈(동아대학교)은 가장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유력 한국 국가대표 기대주다. 지난 멕시코 대회 결승에서 대만의 쉬차린을 7-0으로 가볍게 누르고 2013 멕시코 세계선수권 우승, 올해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그랑프리를 석권 한국 선수로는 ‘그랜드슬램’에 가장 경쟁력 있는 선수로 큰 기대 받으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태훈 선수의 183cm의 큰 키를 활용한 얼굴공격 김 선수의 주특기인 앞발공격이 일품이다.

또 다른 ‘태권도 그랜드 슬램을 꿈꾸는 63kg급 이대훈(한국가스공사)은 아시안게임 2연패에 이어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리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그랜드슬램’에 가장 경쟁력 있는 선수로 국민적 최고 태권도 스타로 큰 기대 받고 이번 63kg급으로 출전하는 세계선수권에서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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