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국기원(원장 엄운규) 원장실에서는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 명예 9단증 수여
지난 19일 국기원(원장 엄운규) 원장실에서는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태권도진흥재단 이대순 이사장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이광수, 이규섭, 이영곤 사범의 9단 수여와 함께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는 엄운규 국기원장과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송상근․송봉섭 국기원 부원장, 이승완 국기원 이사, 이규석 국기원 연구소장과 태권도진흥재단 간부들이 참석해 이대순 이사장의 명예 9단증 수여를 축하했다.

엄운규 국기원장으로부터 명예 9단증을 수여 받은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60년대 초반부터 문교부 사무관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시작해 왔다”고 회고하며 “태권도와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은 것도 벌써 40여 년의 세월이 지났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를 가꾸고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노력을 경주해 왔는데 이런 저의 활동에 대해 태권도인들이 주는 명예이자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대순 이사장은 서울대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문교부 사무관, 체육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11, 12대 국회의원과 체신부 장관을 거쳐 경원대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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