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Open Inter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s 대회 한국선수 11명 출전

 
 
WTF는 각 체급별 상위 랭커들에게 주요 국제대회 출전 시 유리한 시드를 배정한다는 원칙에 따라 2016년 브리질 리오 올림픽에서는 세계랭킹 6위 안에 선수에게는 올림픽 자동 출전기회를 부여 하는 등 올림픽에서 세계랭킹관리가 최고 변수로 꼽히고 있다. 현제 태권도 각 팀은 브라질 올림픽 출전 최대변수인 세계 랭킹 점수 확보를 위해 각종 국제경기 및 오픈대회 참가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이번 2월 18-24일까지 열리는 U.S Open Inter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s 대회에 한국팀 서울시청 여자 미들 이인종 (164.70 점 7위) 고양시청 웰터 황경선 밴턴 하지연 춘천시청 월트 오혜리 (94.50 점 15위) 인천시청 밴턴 김유진 라이트 김휘량 웰트(96.84 점 12위) 김미경 4개팀 7명이 남자는 동아대 페터 이주성 가스공사 플라이 차태문 (135.00 점 4위) 미들 김용현 해비 차동민 2개팀 4명이 출전한다.

WTF 대회별 등급별 점수 부여는 올림픽게임(G20 200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G12 120점), 8등급(G8 80점) - 월드그랑프리대회 파이널 그리고 시리즈 2경기는 (G4 40점) 4등급(G4 40점) - 아시안개임, WTF드컵월태권도팀대회 3등급(G3 30점) -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등급(G2 20점) - US오픈태권도선수권대회, 춘천코리아오픈, 경주코리아오픈(20점) 그 외 연맹 승인대회는 1등급(G1 10점) - 알렉산드리아국제태권도선수권대회, Fajr국제태권도선수권대회, 두바이오픈 국제태권도대회, 루소폰 게임, 센트럴아메리칸게임, 이슬라믹솔리더리티게임, 동아시안게임, 펜암오픈 등으로 각각 분류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F)의 공인 전자호구업체인 대도 전자헤드기어가 스웨덴 트랠리보그(Trelleborg)에서 열린 오픈대회 주니어 겨루기 부문을 통한 필드테스트에서 득점적중률 95%가 넘는 수치를 나타냈다. 그리고 U.S Open Inter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s에서 청소년부 경기에 대도 전자헤드기어를 사용 할 것으로 보인다.

대도 전자헤드기어는 지난해부터 유럽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 처음 시연됐으며, WTF는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및 세계대회 전자호구 및 전자헤드기어 도입에 앞서 WTF는 몇 차례 오픈경기 및 필드테스트를 통해 전자헤드기어 상용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서울시청 이창건 감독은 “이제는 선수 랭킹 관리가 중요하다. 각 팀에서도 상위 랭커 선수를 국제대회에 출전시키지 않을 수 없다” 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방법들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했다. 무엇보다 선수관리에 세계랭킹제도에 맞는 대한태권도협회(KTA) 렝킹제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도 함께 덧붙였다.

그리고 앞으로 전자호구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선수들이 많은 국제대회 참가를 통하여 한국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과 함께 태능 선수촌 국가 대표 선수 관리 및 운영 방식의 변화 그리고 올림픽에서 가능성 높고 경쟁력 있는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 협회가 국제대회 출전의 기회를 부여하여 선수 랭킹을 올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할 시기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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