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제주평화기전국태권도대회 풍생고등학교 남고부 종합우승 강화여고 여고부 종합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풍생고등학교는 금 1, 은 2, 동 2개로 상모고등학교를 동 1개 차이로 제치며 제주평화기 남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화여자고등학교는 금 3개를 차지하며 금 2, 은 2 개를 차지한 울산에 효정고등학교를 2위로 따돌리고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9회 제주평화기전국태권도대회 남고부에서는 강호 풍생고등학교가 종합우승의 견인차 장현탁이 금메달을 차지, 핀급 김성진, 라이트급 박승준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페더급 김범선, 웰터급 김성곤이 동메달을 추가하며 종합우승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강화여자고등학교가 플라이급 이승은이 금메달을 차지. 이어 웰터급 한현정, L-헤비급 유혜진이 금메달을 추가하며 금 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강화여자고등학교에 밀려 아깝게 2위를 차지한 울산에 효정고등학교는 페더급 신지혜, L-미들급 이다빈이 금메달을 차지한 효정고등학교(금 2, 은2)가 올랐다.

제9회 제주평화기 대회 고등부 최우수선수에는 남고부 플라이급 우승을 차지한 고호재, 여고부 L-미들급 1위 울산 효정고등학교 이다빈이 각각 선정되었다.

제주평화기 대회에 첫 도입된 심판 평가 프로그램은 코트에 투입되는 각 심판들을 대상으로 고유 번호를 부여하고, 경기 중 세컨드의 영상판독 신청 횟수, 영상판독관의 판독 결과와의 일치 여부를 계산해 정량화 방식으로 운영 되었다.

KTA는 앞으로 이번 제도에 대한 시행 보완을 거쳐 심판 평가의 근거로 활용하고 등급분류를 통해 전임심판제 및 문체부가 시행하려는 심판위원회 독립의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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