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2014년 국제스포츠 이벤트

및 태권도 예상 5대 이슈’

 

2013년이 어느덧 마지막 달을 향해 달려가고 과연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에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 및 태권도에서 예상 5대 이슈로 어떤 이슈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미리 에상 해본다.

미리 보는 ‘2014년~ 국제 스포츠 이벤트’

 

제 22회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2014년 2월 7일 ~ 23일 (현지기준) 개최지 러시아 소치

개막식 2014년 2월 8일 오전 1시 14분 (한국기준), 피시트 올림픽스타디움

15개 종목(98개 세부 종목)으로 스키, 봅슬레이, 스키점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등 스릴 넘치는 경기들이 펼쳐지는데 우리 한국선수 중 세계대회 연속 7회 500M 1위 최근 세계신기록을 깨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그리고 부상에서 화려하게 컴백 무대를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아름다운 연기와 금메달 2연패의 금자탑을 기원한다. 그 밖에도 열심히 준비한 우리나라 선수들의 멋진 도전과 함께 기원한다.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기간 2014년 6월 13일 ~ 7월 14일 (한국기준) 개최지 브라질

본선 조추첨 2013년 12월 7일, 오전 1시 (한국기준)

2014년 월드컵이 내년엔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도 이번에 A조 2위로 월드컵에 진출 한국은 ‘벨기에·러시아·알제리’ H조에 편성됐다. 

첫 경기인 러시아와의 경기 결과가 많은 것을 좌우할 것으로 보이며 알제리를 당연한 1승의 제물로 2002 한일월드컵 4강과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을 넘어 8강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조별 라운드가 열리는 쿠이아바와 포르투 알레그레 그리고 상파울루 등 세 도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이구아수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대회 개막까지 남아있는 6개월 동안 완벽하지 않은 팀을 얼마나 철저하게 만드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

우리 선수들이 최대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과 함께 좋은 결과를 위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자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2014년 9월 19일 (금) ~ 10월 4일 (토)

개최지 인천 대회규모 45개국 13,000여명 참가

2014년엔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홍수 속에 우리한국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36개(올림픽 종목 28개+아시아대륙 중심 스포츠 8개)가 최종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종목은 당초 OCA가 설정한 35개(28+7)보다 한 종목 증가한 36개가 되었다. 올림픽종목 28개(2016년 리오 올림픽기준)외에 추가확정된 8개 종목으로 크리켓, 가라데, 야구, 볼링, 카바디,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 종목이 추가 되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태권도경기는 강화고인돌체육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동문로 50 (국화리 46-8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장 부지면적 77,220㎡ 연면적 총 17,600㎡ , 태권도전용 면적은 16,500㎡ 지하 1층/지상 3층 관람석 5,000석으로 태권도 대회 경기장 규격 10m×10m(사방8m경기지역,1m안전지역) ㆍ사각경기장, 팔각경기장, 원형경기장 모두 갖추고 있으며 오는 태권도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태권도 경기는 이번엔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홈그라운드에서 열리는 경기라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아시아 태권도 강호 중국, 대만, 이란 외에 태국, 베트남, 인도, 등의 신흥 강호들의 메달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리 보는 ‘태권도 예상 5대 이슈’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 2014년 6월 4일 (수) (법정공휴일)

선거권 선거일 현재 19세 이상의 국민

임기 4년 (2014년 7월 1일 ~ 2018년 6월 30일)

지방자치법에 따라 주민들이 해당 자치단체의 장(長) 및 지방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로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광역시장과 도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과 시장, 군수 등의 기초자치단체장을 선출한다. 우리 태권도 인사들도 기초 자치단체 선거에 출마하는 인사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떤 후보들이 출마해서 당선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나라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성실하게 임무에 충실하게 일하는 우리 태권도 출신 인사들이 선출되기를 기원 해본다. 그리고 민주주의 꽃은 선거다. 우리 모두 2014년 6월 4일에 투표에 참가하여 우리 주권을 행사하는 성숙한 시민이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

국회의원 겸직금지법 국회본회의 통과 태권도단체장 거취는?

 
 
국회의원의 대표적인 특권으로 지적됐던 겸직과 영리 업무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국회법 겸직금지법에 따라 겸직하고 있는 국회의원은 내년 5월까지 해당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을 두고

우리 태권도 단체장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새누리당 국회의원) 국기원 홍문종 이사장(새누리당 국회의원) 국회의원 겸직금지를 두고 “무보수 명예직이니 직위를 유지를 국회의장에게 신청하여 최종 판단을 국회의장이 윤리특별위원회 산하의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결정한다” 로 되어있다. 그리고 “법안의 취지와 정치적 안배 그리고 지금 윤리위원회가 기존 국회의원의 뜻을 존중 하는 것으로 운영될 것이다”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번 5월에 태권도 단체장 거취를 두고 진통이 예상되는 가운데 태권도의 전반적인 시각은 “현재 통과된 법안에 따르면 영리활동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는 법 취지에 따라 정치인은 더 이상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우리 태권도인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라는 의견과 ”이왕 단체장으로 정치인이 맡았으니 태권도를 위해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 두는 것도 좋다“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2014년 5월에 태권도 단체장 거취를 두고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랭킹제 도입에 따른 2014년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운영 방식 변화 예상

 
 
WTF 세계선수랭킹 점수는 세계 주요대회 성적을 토대로 각 체급별 세계 랭킹제를 공식 도입 체급별 WTF 승인대회의 등급을 분류, 대회 등급별로 세계랭킹에 반영하는 점수에 차등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

WTF 대회별 등급별 점수 부여는 올림픽게임(G20 200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G12 120점), 8등급(G8 80점) - 월드그랑프리대회 파이널 그리고 시리즈 2경기는 (G4 40점) 4등급(G4 40점) - 아시안개임, WTF드컵월태권도팀대회 3등급(G3 30점) -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등급(G2 20점) - US오픈태권도선수권대회, 춘천코리아오픈, 경주코리아오픈(20점) 그 외 연맹 승인대회는 1등급(G1 10점) - 알렉산드리아국제태권도선수권대회, Fajr국제태권도선수권대회, 두바이오픈 국제태권도대회, 루소폰 게임, 센트럴아메리칸게임, 이슬라믹솔리더리티게임, 동아시안게임, 펜암오픈 등 등으로 각각 분류되었다.

대한태권도협회(KTA)의 국가대표 파견 기준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4 40점의 WTF월드컵태권도팀대회 국가대표 선발부터 대표 1진을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에, 2진 동아시안게임 파견 월드컵 실업연맹에 위임 파견 업무 등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KTA) 국가대표 선발 기준도 국제대회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각 팀에서도 좋은 선수를 국제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한 협회의 지원 기회를 주워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세계랭킹제도에 맞는 대한태권도협회(KTA) 렝킹제 도입이 시급한 하다는 주장이 만만치 않아 국제대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장기적 관점에서 대표급 선수 관리 및 국가대표 선발 방식의 변화와 함께 국내 랭킹제도 도입 등 국제대회 경쟁력 있는 우수한 선수들의 집중 관리에 대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시행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랭킹제 도입에 따른 2014년 선수 스카우트 전쟁 예상

 
 
지난 2009년부터 세계연맹이 전격 시도한 WTF 세계선수랭킹이 앞으로 국내 선수들 생존에 직결되고 스카우트 기준에 잣대로 떠오르며 각 팀에서는 기존 선수 세계랭킹 점수 관리에 비상과 함께 2014년 졸업을 앞두고 있는 렝킹 상위 선수들 스카우트 전쟁이 벌어 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WTF는 각 체급별 상위 랭커들에게 주요 국제대회 출전 시 유리한 시드를 배정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어 3년 후 열리는 브라질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의 최대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금 각 태권도대학 및 실업팀들은 선수 랭킹 관리 와 랭킹 상위 선수들 스카우트가 바로 올림픽에 출전과 메달 획득에 유리 한 고지를 점령 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 따라 2014년 졸업을 앞두고 있는 남자 –68 Kg 용인대 이대훈 선수이대훈(세계랭킹순위 1위) 여자 +49 Kg한국체육대학교 김소희, 여자 -57 Kg 한국체육대학 김소희 (세계랭킹순위 9위) 선수를 두고 각 팀들은 스카우트에 각축을 벌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4년 3월 개원 앞둔 태권도원 태권도 성지로 판가름 예상

 
 
2014년 3월 개원을 두고 많은 태권도인 들의 협력으로 진정한 태권도의 본산으로 그 역할과 기능을 다 할 것인지 아니면 독립기념관 같은 실패한 국책사업으로 전락 할 것인지 판단의 기로에 서는 2014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태권도원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것으로 국기원이 무주 태권도원으로 가야 할 당위성 확보가 중요하며, 개원 후 연간 예산 300억에서 350억이 추산되는 가운데 3개 태권도단체와 태권도 인들이 무관심에서 벗어나서 함께 운영에 대한 참여방안을 두고 심도 있게 논의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무주 태권도원이 세계 태권도인과 하나 되고 태권도의 대표성 있는 성지가 되려면 많은 숙제가 있다. 시설만 가지고 세계 7천만 태권도인 들의 성지 그리고 태권도원이 활성화는 되지 않는다.

2014년 정식개원을 앞두고 태권도의 질적인 향상과 위상을 높이는 방안과 태권도원 운영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마련하여 진정한 태권도의 성지로 평가 받을지 아니면 태권도인 들부터 외면당할지 2014년은 태권도원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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