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금5개 은4개 동8개 1,830점 우승 준우승 금 8개 은9개 동 4개 1,774점 경기도 금6개 은6개 동5개 1,593점 3위

 
 
 
제 94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가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대회 23일 막을 내렸다.
 
우승은 개최시도 가산점으로 인천시가 금5개 은4개 동8개 1,830점으로 우승 준우승에는 금 8개 은9개 동 4개 1,774점 그리고 경기도가 금6개 은6개 동5개 1,59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94회 전국체전은 인천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경기는 17개 시도에서 총 664명의 남녀 고등·대학·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루었다.
 
그리고 번외경기로 열린 해외동포 태권도 경기는 일본·뉴질랜드·인도네시아·필리핀·중국 등 해외동포 선수들도 30여 명 참가했다. 금 3, 은 2, 동 1개로 재일본체육회가 1위  금 3, 동 1개를 차지한 재중국체육회가 2위, 그리고 은 2, 동 3개를 차지한 재인도네시아체육회가 3위를 차지했다.
 
태권도경기 첫날인 19일 남자 –58kg의 조강민(경기, 풍생고)은 서울 소속의 박준수와 맞서 1위에 올랐다. 조강민은 지난 8월 중국 난징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 남자 62㎏급 금메달을 따낸 유망주이기도 하다.
 
지난 7월 멕시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46kg급과 남자 -63kg급에서 금메달을 땄던 김소희(서울, 한체대)결승전서 경기도 대표 조미희에게 패하며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그리고 (경남 영산대) 장영우에게 패배한 이대훈(서울, 용인대)은 2위에 머무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달 초 중국 텐진에서 열린 제 6회 동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권혁진(서울, 상명대)도 경북에 이호영에게 패배 2위를 기록했다. 남고부 -63kg급서 김주홍이 경기도의 이화준을 결승전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고부 -53kg 결승에 오른 하민아가 전북의 문명란을 맞아 3회전 11대 0 점수차승으로 1위에 올랐다. 여기에 국가대표 팀 2진 윤정연이 여대부 -53kg급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7K 금메달 한체대 이아름
       –57K 금메달 한체대 이아름
고교생 신분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김잔디(경기, 부천정보산업고)는 22일 –67kg급에 출전해서 결승에서 서울에 이현경을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대학부 –57Kg 이아름 (서울 한체대)은 부산에 이은송을 준결승에서 이기고 결승에서는 인천에 여슬기을 맞아 13대 5으로 월등한 기량을 뽐내면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62Kg 부산에 김휘량 금메달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 (서울시청) 오헤리는 (울산 에스원) 이인종과 서로 맞수답게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가 3회전 7대9로 역전 이인종 건제를 과시했다. 그리고 오헤리는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전국체전에서 판정시비가 불식되지 않았다 머리득점과 주먹득점 감점, 경고, 기타 반칙행위에 경기규칙에 따른 심판판정과 영상판독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했다. 지난 무주에서 열린 대통령배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주심의 경기 중간 ‘갈려’를 선언하는 것도 시비 대상 중 하나로 이번 대회에서 6 경기나 감점패로 승부가 결정 나는 등 심판의 오심 및 모호한 판정 또는 영상판독결과가 나올 경우 이는 임원들의 경기장 난입, 경기임원들과의 욕설 및 다툼 등으로 이어 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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