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이니치 신문 2013년 7월 10일 자 신문
                                                              일본  마이니치 신문 2013년 7월 10일 자 신문
일본태권도협회가 구모모토현 태권도협회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구마모토협회 히구찌 회장은 일본태권도협회가 구마모토현 태권도협회 소속선수 17명을 일본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하여 7월 10일 기자회견 내용이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대서특필 됐다.

지금 일본협회와 구마모토 협회와의 갈등은 일본태권도협회가 일본 올림픽위원회(JOC) 가 전임코치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에 대하여 부적절한 회계처리에 대한 진정이 발단되어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난 3일 일본태권도협회는 구마모토 히구찌 회장을 국기원 단증 신청을 일본협회를 통하지 않고 직접 국기원에 신청 했다는 것을 사유로 제명을 결의 했다.

이번 주니어 선수 무기한 출전 정지에 대하여 구모모토 협회 대리인을 맡고 있는 다나카 변호사는 일본스포츠 중재기구에 중재 신청을 해 놓은 상태로 지금 일본태권도협회가 선수들에게 무기한 출전정지 처분은 합리적인 이유가 없으며 배후에 다른 것이 있다고 의문을 제시했다.

하지만 일본협회측은 “구마모토협회 히구찌 회장이 사임하면 해당 처분을 철회할 것이다”라고 밝혀 두 협회 간 갈등으로 태권도 꿈나무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는 처사에 비판하고 있다.

구마모토협회 히구찌 회장은 “지금 일본태권도협회가 국기원 간 단증에 대한 국가 단일 MOA체결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 그리고 국기원 국제사범 자격이 있다면 국기원 단증을 신청할 수 있고 국기원 해외 단증은 국가 간 단증 MOU가 체결되지 않은 국가는 룰에 의하여 많은 사범들이 국기원 단증을 신청 발급 받는 것으로 알고 잇는데 일본 협회는 무슨 근거에서 나에게 재명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은 내가 협회에 대한 진정 사건의 보복으로 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라고 일본협회를 성토했다.

일본 태권도협회에 정통한 김한노 교수는 “현재 일본은 전국에 태권도협회가 30개정도 있습니다. 일본태권도 총체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 일본체육회감사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협회장의 공금유용 선수 코치 감독직의 매점매석 단 심사권의 폭리 색띠 유급자의 심판활동 국가대표 선수선발의 부정담합과 관련사실 등이 폭로됐습니다 참 심각합니다”라고 이번 일본태권도협회 심각성에 대하여 설명했다.

지금 일본 태권도협회 선수 출전 정지에 대한 결과가 7월 15일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일본협회 갈등이 어디까지 확대 생산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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