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2만여 명 참여”
‘태권도격파’체험등 117개 단체 118개 프로그램 운영
‘함께하는 가족! 함께하는 NGO! 함께하는 시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동아시아태권도연맹(이사장 오노균)등 시민사회 단체 비정부기구(NGO) 117개 단체에서 1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단체간 이해와 체험위주의 행사로 치러져 시민들의 열기가 가득했다.
이번 축제는 여는 마당, 참여 및 학술마당, 즐길거리‧볼거리‧먹거리마당, NGO함께하는 마당 등 일곱 가지 테마로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염 시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NGO의 역할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NGO에 참여하면 그것이 사회적 자본 구축의 기본”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시민단체 간 소통과 화합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시청광장 및 보라매공원에서 운영된 NGO 한마당축제에는 보는 마당(사진전시 등 20개 단체), 하는 마당(태권도격파등 80개 단체), 소통마당(법률상담 등 10단체), 나눔마당(아름다운가게 벼룩시장)등이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동아시아태권도연맹(총재 이명수 국회의원/충남아산)이 참여한 체험행사로 “태권도격파”는 참여자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유아에서 어린이,여성 및 연인에 이르기 까지 격파체험을 통해 태권도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태권도를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초중고 학생들의 혼성으로 구성한 “독도는 우리땅” 태권무 공연은 단연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대전시 새마을문고 ‘도서교환전’ △대전충남녹색연합 ‘풍력자동차체험’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장난감무기를 동화책으로 교환’ △대전경실련 ‘중소기업 살리기’홍보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 ‘떡메치기’체험 △특전동지회‘암벽체험’ 등 홍보 및 체험부스가 운영돼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