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태권도협회는 지난 5월8일~9일 (양일간) 까지 장흥군에서 전남의 꿈 장흥에서 세계로 라는 구호 아래 개최된 제5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조영기 회장은 제암산 자생 철쭉이 진분홍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이때 문화가 흐르는 건강 휴양촌 정남진 장흥에서 제5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이렇게 성대하게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2개 시, 군을 대표하여 참가하신 임원 선수에게 본 대회는 52회라는 연륜을 쌓아오는 동안 마음과 뜻을 모아 힘과 기를 바탕으로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체육대회로 맥을 이어 왔으므로 승부에만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화합과 번영의 문화체전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우승 :구례군 선수단 준우승 : 화순군 선수단  3위 : 목포시 선수단  최우수선수상: 김아람 선수(화순군)

한편 7일 오후 4시에 열린 개막식에서 식전행사에 K타이거즈 무용단의 태권도 시범이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물과 불의 상생이라는 테마로 장흥댐 물문화관. 천관산 봉수대에서 채화된 성화는 장흥군 10개 읍. 면을 돌아 장흥군 출신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차동민선수와 부산 아시안게임2관왕 박영희선수에게 전달되어 전남의 미래를 열어갈 장흥초등학교 백소하양과 지상현군이 받아 최종 점화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