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시범으로 대한민국 국격(國格)을 높이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휴일인데도 훈련에 여념 없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을 찾았다.
 
먼저 최상진 감독은 태권도 시범을 한마디 정의 한다면?
 
“태권도 시범은 시범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태권도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해 태권도에 대한 흥미를 자아내게 하여 태권도를 배우고자 하는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태권도의 종합 예술이다.” 이어 최 감독은 “특히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정통적인 태권도를 예술로 승화시킨 태권도 시범이다 시범 속에는 태권도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격파, 호신술 및 특기기술과 묘기 등으로 구성되어 짧은 시간 안에 태권도의 진수를 보여 주는 것이다.”
 
최 감독은 “현재 국기원 시범단은 해외에 년 10회이상 파견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일도 수행 하지만 먼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 중 대다수는 종주국 태권도의 진수를 보기 위해 가장 먼저 보고 싶어하는 것이 태권도 시범이다. 그만큼 태권도시범은 대중성과 함께 예술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기원이 서울시와 함께 5년째 3월부터 12월까지 년 40회 이상을 서울 경희궁에 이어 지금 남산 한옥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태권도 시범 문화공연에 수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이유도 태권도를 예술로 승화시킨 시범을 보기 위해서다. 국기원 시범단 최상진 감독은 “태권도 시범은 태권도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종합 예술”이라며 “태권도 시범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태권도에 대한 경외감과 함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중성에 바탕을 둔 예술성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태권도 시범 철학을 말한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프로그램 구성은?
 
현재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은 정통 태권도의 원천적인 기술에 의해서 태권도의 철학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태권도 본질을 절대 흐려지지 않는 가운데서 경외감과 대중성에 바탕을 두고 특히 태권도시범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격파시범은 묘기격파와 위력격파로 나누어서 공연하고 있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묘기는 지금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묘기격파는 560° 회전을 하면서 격파하는 기술은 바로 예술과 같은 아름다움을 보는 이들에게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위력격파는 정통 태권도 시범으로 수년간 수련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태권도 실력을 내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범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태권도 시범은 그동안 해외 공연을 통해 태권도를 통한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고 지금의 태권도 위상과 함께 올림픽의 성공 그리고 전 세계인의 무도 스포츠로 자리매김 했다.
앞으로 태권도 시범은 국가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며 대한민국의 경쟁력과 세계화를 이루는데 첨병 역할을 할 것이다. 지금 한류문화가 세계가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싸이의 강남스타일 잰틀맨과 함께 이제는 하나의 문화로 인정을 받고 있다. 실제로 남산 한옥마을에서 매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태권도시범문화공연은 태권도가 문화 공연 작품으로서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라는 평가다. 최상진 감독은 “앞으로 태권도 시범은 태권도 홍보 수단보다는 하나의 예술로서 가치를 찾아야 하고, 이를 토대로 세계인이 공유하는 문화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 라고 말하고 지금은 여러 가지 안타까운 현실도 있다. 이러한 태권도시범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국가 대표 시범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기원 시범단의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시범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국기원 시범단의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스포츠화 되어가는 태권도의 무도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문화적 가치의 경쟁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국기원 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 라고 말한다. 요즘 태권도 시범단을 두고 3개 단체가 서로 시범단을 운영하면서 시범단의 예산 낭비와 함께 태권도 시범 격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 되면서 전 국기원 태권도 시번단 감독 출신은 ”태권도 시범 정예화를 위해서 국기원은 시범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시범단원에 대한 명확한 후생복지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다.
 
최 감독은 “현재 시범프로그램 개발 추진하고 있는 태권도시범문화공연을 시범의 문화적 가치를 보여주는 계기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태권도시범공연의 체계적 계획과 차별화된 영역의 개척을 위한 연구투자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국기원은 시범단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태권도시범공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태권도 홍보를 위해 최대한 공연 요구를 받아들인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최상진 감독은 현재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과장 및 태권도과학연구소 소장으로 2011년부터 국기원 시범단 감독으로 있으며 최 감독은 200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태권도대표팀 감독을 역임 했다.
 
 
 
앞으로 태권도 시범단 계획은
 
최상진 감독 하면 태권도 시범에 관한 자타가 인정하는 태권도 시범 전문가다 그는 이미 국기원 시범단 감독직을 수행하기 전에 먼저 우석대학교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통해 태권도 홍보는 물론 잠재적인 태권도 수련인구를 확보하는데 그 일익을 담당했다 지금도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 바가비 공연은 자타가 인정하는 작품성으로 많은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최 감독은 태권도 시범의 장기적인 플랜도 마련하고 있다.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 태권도의 육성 발전에 관련된 연구개발과 교육환경의 향상을 위해 코리아아트컴퍼니와 함께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태권도를 퍼포먼스 소재로 삼아 국내외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특히 태권도 시범공연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태권도의 문화적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할 각오다. 최상진 감독 그가 이끄는 태권도 시범 새로운 문화 영역으로 부각시키고 한국의 대표 문화 정통의 혼이 있는 태권도시범공연. 또 다른 태권도문화의 비상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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