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과 무주군(군수 홍낙표)은 15일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 조성현장 상징지구 부지에서 태권도원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무주군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태권도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과 무주군태권도원지원육성추진위원회 김호진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대한체육회 이연택 전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진흥재단과 무주군은 △태권도원(민자 지구 포함)의 효율적 운영 △무주군 내 문화, 체육, 관광 관련 공공·민간 시설 이용 및 지원 △태권도원과 연계 가능한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객 유치 증대 △태권도 전문 인력 양성 △태권도 관련 국내·외 행사의 유치 노력 및 지원 △국내ㆍ외 태권도 관련 행사 유치 △태권도발전을 위해 공동노력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2013년 태권도의 날에 개관 예정인 태권도원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와 청량리 일원에 조성 중으로, 231만4000㎡규모에 전망대와 연구소, 경기장 등 주요시설과 태권전과 명인관 등 상징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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