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가 2대 집행부를 출범했다.

회장에는 용인대학교 81학번 김태화 회장이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었고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총회에서 역시 만장일치로 승인을 얻어 2024년도부터 공식 출범했다.

초대회장을 역임한 방진학 회장은 태권도에 대한 각별한 열정으로 매해 전국체전 해외동포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내었고 현지 태권도계에도 국기원 해외파견태권도사범과 협력하여 많은 지원을 해온 실적들을 인정받아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회장으로 추대되고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으로 예우를 받게 되었다.

(사진) 1세대 태권도사범으로 활동한 김우제 회장 (중앙)과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회장단

 

새 집행부의 고문단에는 한인회장과 원로분들이 대거 추대되었으며 특히 1세대 태권도 사범으로 인도네시아 유통업계에 대부로 불리는 무궁화유통 대표 김우제 회장이 추대되어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 해외 보급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화 회장은“그동안 전국체전 재외 동포 부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온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가 인도네시아 교민체육의 효자종목을 유지하고 또 더욱더 발전된 협회가 될 수 있도록 교민 선수와 한-인니 다문화 선수들을 발굴해 육성해 나가겠다.

특히 인도네시아 국가 태권도협회 등 현지 태권도 관련 단체들과도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며 태권도의 보급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분야별 계층별 지역별 태권도 보급 발전을 위해 여러 곳에서 힘쓰고 계신 한인 태권도 사범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좌측부터 상임부회장 박주상 , 회장 김태화 ,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 , 김명하 감사부회장 , 김도훈 부회장 , 구현진 태권도사범
(사진) 좌측부터 상임부회장 박주상 , 회장 김태화 ,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김용운 원장 , 김명하 감사부회장 , 김도훈 부회장 , 구현진 태권도사범

 

태권도인으로 사업에도 성공한 이동현 사범이 특보 부회장으로 사무국 및 모든 실무를 맡아 김태화 회장이 협회를 끌어 나가는데 보필 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화 회장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으로부터 태권도 명예5단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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