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1월 23일(화) 오전 11시 경기도협회 5층 태극실에서 재적 대의 원 31명 중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GTA 김경덕 회장 모두 발언

 

GTA 김경덕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모두 협력해 주셔서 심사인원이 13만 명을 넘어섰다. 다른 시도는 줄어들었는데 국내 전체 심사인원의 30%를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해냈다. 다시 한번 회원들과 대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올해는 더 크나큰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 그리고 올해는 태권도 단체장 선거가 있는 해이다. 중임에 걸리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두 결격사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운영을 잘해서 회원들의 요청이 있으면 시군체육회에서 기여도에 따라 길이 있으니, 사전에 협회와 상의해 주기 바란다. ”

이어 김 회장은 ”전년도 대회에서 일선 도장 활성화를 위해서 생활체육 부문 경기를 함께 진행했다. 해외 개발도상국인 남미, 동남아도 보급에 애썼다. 국기원이나 대한태권도협회 등 메이저 단체 보다 우리가 더 많이 해외 교류를 했다. 경기도협회를 세계태권도연맹이나 국기원보다 더 신뢰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가슴을 찡하게 했다. 오늘 회의에서 협회 발전을 위해 따질 것은 따지고 좋은 회의가 되길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고 사항으로 ▶GTA빌딩 임대 현황, ▶규정 개정, ▶위원장 임면, ▶신규연금대상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심의 안건으로 ▶2023년 사업 결과 및 수지 결산 승인의 건, ▶부동산(화성시 정남면) 매도의 건, ▶기타사항 등 4가지 안건이 일괄 상정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GTA 김평 사무국장이 자료요청에 대한 부연 설명
GTA 김평 사무국장이 자료요청에 대한 부연 설명

 

이날 소천섭 고양시태권도협회 대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요청하고 지난해 우수 시군지부 선정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없이 진행된 선정 절차가 부당하다며, 이의 제기와 함께 관련 자료 공개를 요청에 대해서 김평 사무국장은 자료요청에 대한 부연 설명으로 열람과 발급의 차이를 설명 "우수시군 선정 기준은 규모가 작은 지부까지 배려하기 위해 2022 년부터 규정이 변경되었으며 사무국장 회의 등 시군에 충분히 설명하고 여러 번 통보했다. 그리고 정확한 데이터에 의해 공정하고 형평성에 맞게 선정한다. 우수시군 포상에 임원이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기타 안건으로 GTA 연수원 용지 부동산 매도의 건 이유에 대해서는 화성시에서 제한으로 용도가 자꾸 줄어들고 있고, 연간 이자가 약 2천만 원이 들어간다. 해 당 부지의 활용에 대해서도 회원들을 위한 태권도 박물관 건립 등 여러모로 구상했으나 사업성이 맞지 않는다. 지자체 기금을 이용한 전용체육관 건립 등은 10년, 20년 사용 후 모두 기부채납 하는 조건 등으로 진행할 수 없다. 매각 대금으로 도내 폐교를 구입해서 캠핑장 등으로 활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구상 중이며 최종 결정은 총회에서 결정되니 검토 후 보고 절차를 거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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