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의 이사회가 16일(화) 오전 10시 30분 GTA 태극실에 재적이사 19명 중 1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기도태권도협회 결산 이사회’를 개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 각종 위원회 위원장 임면 동의 및 구성요건 규정 예외 적용의 건 ▲ 2024년 신규 연금대상자 확정의 건 ▲ 규정 계정의 건 ▲ 부동산(화성시 정남면) 매도의 건 ▲ 부동산 및 기금 이전의 건 ▲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동의의 건 ▲ 총회 일시 및 부의안건 승인의 건 등을 심의했다.

먼저, 1호에서부터 4호안까지는 원안대로 가결 처리 되었고, 5호 안건인 부동산(화성시 정남면) 부동산 매도의 건에 대해서는 부동산의 매각을 의결하였으며 매매 금액은 55억으로 결정되었으며, 연수 및 수련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의결했다.

이날 김경덕 회장은 의사 진행을 장길태 부회장에게 넘기기 전에 설명에서 “최근 경기도태권도재단에서 2001년 매입한 부동산을 재단에 이관하기로 한 문제에 대해 법적 분쟁이 발생될 소지가 있어 이사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바라며 작년까지 경기도태권도재단에 예산 지원이 없다면 유명무실하다. 올해 미국 법인과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국제사업을 진행하고 재단에서 국내외 연수사업과 용품 사업을 진행하려면 부동산 기금의 이전으로 재단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날 이사들은 부결과 법률 검토 후 차기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자는 의견으로 나뉘어 투표에 의해 부결 13표, 차후 논의 5표로 부동산 및 기금 이전의 건은 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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