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월 4일 인도 전국 1,500여 명 학부모 및 선수와 임원진 참석하여 인도학교 전국 태권도대회가 성공리에 대회를 개최되었다.

이번 처음으로 인도 국제학교에서 전국 인도 학교 태권도대회가 개최된 것은 인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인도 푸네에 인더스 국제학교 Sandeep 교장과 대한민국 정부 공식 파견 사범 이정희(전 인도 태권도 대표팀 총감독)의 합의로 대회가 성사되어 이날 성대하게 치러지게 되었다

인더스 국제학교는 인도학교 중 최상위순위에 있은 학교로써 이정희 사범이 직접 태권도를 학교에 정규수업을 채택하게 만들고 지도하고 있는 곳이어서 지역사회에서 태권도의 열기가 대단하다.

 

인도 푸네에 인더스 국제학교 Sandeep 교장은 환영사에서 “태권도는 한국의 무예이자 세계인의 올림픽 스포츠로써 요즘 학생들이 학교에서나 집에서 예의가 많이 사라져 가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를 수련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태권도는 예의로 시작해서 예의로 끝나는 것을 보고 느껴서 더욱 태권도를 지원 후원하는 마니아가 되었고 불고기, 김치 등 한식에도 애착이 강하게 생겼다“고 친 한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정희 사범은 인더스 국제학교를 비롯한 전국 50여 개의 학교에 태권도 교실을 개설하여 지도·감독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제자들에게 태권도 교사로 일자리 창출하여 공교육에 커다란 업적을 남기고 있다.

이정희 사범은 인도에 파견되어 인도 전국 약 200회 지도자 태권도 세미나개최, 매년 국제태권도대회개최 및 인도 총 영사배 태권도대회개최 (대한민국 외교부 후원), 국기원 승품단심사 대회, 인도 나갈랜드 주 경찰지도, 인도 국가대표팀 지도 등 파견 후 태권도 문화외교관 역할을 왕성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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