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8일까지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려

 

2023 경기도의회의장기태권도대회 개획식에서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 주관 주최하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2023 경기도의회의장기 태권도대회’가 25일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개막돼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하여 지난 2021부터 시작하여 이제는 경기도 대표 대축제로 자리 잡은 ‘2023 경기도의회의장기 태권도대회’는 총 3,365명의 선수가 출전해서 전문체육은 겨루기 품새 두 종목으로 펼쳐지고, 생활체육은 겨루기, 품새, 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 등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생활체육은 시군대항전으로 열려 열띤 경쟁 속에서 개인과 지역 명예를 건 명승부가 연출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김경덕 GTA 회장, 이승완 국기원 원로평의회 의장,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오응환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태권도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태원 가평군수, 지영기 가평군체육회 회장 등 가평군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또한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 중국 11개 지회 등을 포함한 해외에서 태국 파파야 소한실 감독 등이 개회식을 찾아 축하했다.

김경덕 GTA 회장은 대회사에서“2023년도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대회이다”라면서“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우리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지난 8월 남미 파라과이 GTA태권도대회에서 몇천 명의 수련생들이 경기도태권도협회 도복을 입고 대회에 임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이어“ 올해 동안 GTA 발전을 위해 고생하고 헌신한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2024년 더 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환영사에서“서로의 온기가 필요한 계절인 초겨울 2023 경기도의회의장기 태권도대회 개최하게 됨을 6만3천여 군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승패를 떠나서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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