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교 태권도 선수 2천여 참가 러쉬
2023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21일(토)부터 25일(수)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경상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주관 경상남도 삼천포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22일(일) 오전 9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사천시 인사로 하영제 국회의원과 박동식 사천 시장, 임철규 경남도의원, 윤현근 사천시의회 의장, 김규현 부의장, 권택현 사천시체육회장, 이상근 사천시태권도협회 및 시협회 관계자들과 태권도 관계자들은 한국초등태권도연맹 최권열 회장,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 이승완 국기원 원로평의회의장, 이택명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고문, 대한태권도협회 유삼형 의장, 손유성 함양군태권도협회장, 이양섭 함안군태권도협회장, 정국현 한체대 교수, 조임형 용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최권열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애써 주신 박동식 사천시장님,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님,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님, 권택현 사천시 체육회장님과 이상근 사천시태권도협회장님 그리고 대회 준비를 위해 경기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했다. 우리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꿈나무 우수선수 양성과 저변확대라는 중요한 소명이 있다. 대한민국 태권도의 요람으로서 튼실한 씨앗을 심어 키우는 농부의 마음으로 태권도의 건강한 토양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규학 경상남도태권도협회장은 축사에서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깃든 고유의 전통 무예이자 국기로서, 현재 전 세계 211여 회원국에서 보급되어 약 1억명 이상의 세계인이 수련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세계 최고의 무도 스포츠이며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 선보인 최초의 한류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참된 인성을 배양하고 개인적으로는 바른 마음과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여 좋은 품성을 함양하는 무도 태권도의 장으로 오늘 대회가 태권도의 발전과 태권도인들의 화합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환영사에서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 광의 도시인 사천시에서 2023 한국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곳곳에서 우리 시를 찾아주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리고 본 대회를 우리 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아울러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태권도 발전과 대회 준비에 큰 노력을 기울여 주신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님 사천시태권도협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바쁘신 중에도 이번 대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하신 내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했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서정욱 전무이사는 ‘우리 연맹의 꿈나무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 및 태권도 저변확대의 중요한 역할과 기능이 있다. 그리고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 3천여명이 이곳 사천시를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성장해 가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본 태권도 발전을 위해서 매진할 것이며 우리 연맹 회원들과 소통하고 보다 나은 태권도 경기문화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종목은 A조(등록선수), B조(체육관 수련생)로 나눠 각각 학년별 경기로 진행되며 품새 종목은 A조는 공인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과 자유품새 개인전, B조는 공인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이 진행되며 선수 2,100여명 및 지도자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