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계의 노르웨이 작가가 쓴 "얀테의 법칙’'은 풍자소설 속에 있는 내용으로써 덴마크를 비롯한 북유럽 국가의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고 있는 10가지의 규칙인데 그 내용이 우리 태권도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얀테의 법칙’에서

첫 번째 스스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두 번째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지 말라.

세 번째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라.

네 번째 내가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 자만하지 말라.

다섯 번째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여섯 번째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일곱 번째 내가 무엇을 하든지 다 잘할 것이다. 장담하지 말라.

여덟 번째 다른 사람을 보고 놀리고 업신여기듯 비웃지 말라.

아홉 번째 다른 사람이 나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열 번째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들지 말라.

요즘 우리 태권도 많은 지도자는 “자기 아니면 안 돼! 내가 최고야”라는 자기도취에 빠져서 남을 완전히 무시하고 남의 말에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얀테의 법칙’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자기 스스로 특별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똑똑하고 좋은 사람으로 착각과 우월에 빠져 교만하고 자만에 젖어서 남을 업신여기며 비웃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드는 지도자들이 군립하고 다음 차기 선거에 출마한다. 고 한다.

이들의 지도자들에 의해서 태권도 세계화 50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의 스포츠 올림픽이라는 풍요로움 뒤에 가려진 어두운 그림자 태권도의 자존감을 잃어가고 있다.

전 세계 인류를 위협하는 이념 사상 전쟁 갈등 지구 온난화 자연환경 향락 문화의 창궐과 정신문화의 결핍이라는 상처로 멍들게 하고 태권도 체육관의 수련생 감소와 태권도 수련의 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동력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자기 밥그릇도 챙기기에 여념이 없고 태권도 악습과 구태의 수레바퀴 속에서 태권도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이제 50년 세월을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본모습을 찾기 위해 새로운 역사를 찾아 나서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우리 태권도는 신성장 동력 적기, 포스트 코로나를 넘어 또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며 갈등과 반목을 마무리하고 매듭을 짓고 다음 세대로 넘겨야 하는 숙제를 가진 중차대한 길목에 서 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역동적인 창조를 향한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품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시대 의 사명으로 이념의 굴레에서 벗어나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걷어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모색 그 길을 찾기 위한 노정에서 필자는 우리 태권도가 바로 나아갈 수 있도록 두 눈을 부릅뜰 것이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