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도쿄서 공연

한일축제한마당 개막식 축하 공연

지난 9월 영국 템스 페스티벌 한국문화 행사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국기원태권도 시범단의 모습.
지난 9월 영국 템스 페스티벌 한국문화 행사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국기원태권도 시범단의 모습.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한일 양국 관계개선의 민간외교 역할을 펼치고 있다.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은 일본의 중심 도쿄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이며, 최근 냉랭한 한일 양국 관계에 있어 상호 우호증진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9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일본을 방문하는 14명의 시범단은 ‘한일축제한마당 2012 in Tokyo’에 초청받아 축하공연을 펼친다.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부터 개최한 최대 규모의 한일교류행사로서 문화교류, 시민교류, 청소년교류, 지방자치단체 교류 등 여러 의미를 지니고 있는 행사다.

시범단은 오는 29일(토) 신주쿠 문화센터에서 11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리는 개회식에서 축하공연을 할 계획이다.

화려하고, 고난도의 시범을 펼칠 시범단의 모습은 아리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현지 일본 언론들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시범단은 지난 9월 26일(수) 팬암지역 4개국 순방에 들어갔다.

이승국 단장(국기원 이사)을 비롯한 20명의 시범단은 오는 10월 17일(수)까지 미국, 푸에르토리코, 온두라스, 멕시코 등을 방문, 각종 국가 행사에 참석해 태권도를 통한 국가 간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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