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심사제도 개선을 통해 일선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시도태권도협회 관계자도 심사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태권도심사의 제도 개선에 충분히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더불어 국기원에서 연구한 심사 예식 사업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다. 국기원의 심사운영 및 연구에 그친 심사 예식 사업이 예산 낭비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승품단 심사 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

4~5단 승단심사를 현행보다 대폭 강화

4~5단은 일선에서 수련생을 직접 지도하는 사범에 해당 된다. 태권도 6단 이상의 고단자보다 오히려 일선 현장에서 지도하는 4~5단 승단심사를 현행보다 대폭 강화해야 한다. 실기능력과 함께 경력과 인성 지도자 자질 위주로 평가기준을 조정하고, 4~5단은 각 시도협회가 직접 전담 주관하는 심사위원이 태권도 지도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도 높은 심사과정과 연수기능을 연계하는 의견이 개진됐다.

4단 5단은 지도자의 자격을 갖추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계이므로 위임단체의 4.5단 심사 전담 위원 두고 심사를 주관해야 한다. 심사도 역시 실기 배점을 최소화하고, 오히려 고단자가 갖춰야 할 철학과 경력, 공적 등을 높게 평가하도록 개선하는 방안이 탄력을 받고 있다.

1·4품 심사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

1~4품 심사 평가를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어야 한다. 절대평가는 수련생간에 서로 비교하여 잘하는 수련생에게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태권도를 통해 수련생이 변화하는 것을 평가하는 실기 심사 외에 인성적인 절대평가를 도입해야 한다. 생활 태도의 변화 태권도를 수련함으로 긍정적 사고의 변화, 태권도 인성의 변화, 친구를 돕는 일, 이웃을 돕는 일, 사회봉사 기능을 강화해야 된다는 지적이다.

현행 심사제도의 단편적인 문제점은 시장 같은 심사장의 분위기 2~3분 정도 하는 실기위주의 심사에서 벗어나서 학부모와 수련생가족과 함께하는 엄숙한 심사 예식 등을 도입시키자는 여론이다.

국기원 및 각 시도협회의 심사평가기준을 명확하게 해야 

현재 1~4품 응시자를 보면 95%가 합격하고 있다. 현행 심사 합격률이 너무 높다. 국기원 및 각 시도협회의 심사 평가기준이 보다 명확해야 된다. 심사 평가 기준을 실행방법과 주관적이지 않고 객관적인 평가하는 방법의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된다. 심사 평가에 대한 기준의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여 심사가 공정하고 엄격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1·4품 수련생 등록 수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국기원과 각 시도협회는 수련생의 수련에 관련하여 각 시도협회는 수련생이 제대로 수련하고 있는지에 대한 수련생의 무력의 관리감독을 수행할 의무가 있다.

ID가 탈법적 승품 승단 심사를 차단하기 위한 장치 보완으로 지금 타 무술 수련자 나 협회에 등록되지 않아 ID가 없는 수련생이 ID가 있는 체육관에 입관 (서류 편법 등록 등)심사를 보는 것을 차단 수 있다. 이는 국기원이나 태권도 도장의 품 단 심사관리 및 태권도 수련에 대한 도장 수련 관리 시스템 마련이 필요한 이유 이다.

그리고 태권도 수련생 무력 관리는 태권도장 활성화와 태권도발전과 직결되어 있다. 또 지도자의 생존권 문제와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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