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 대회 3일째, 제3야전사령부가 금 4개 은 2개 동 1개(종합점수 111점)로 국방부장관기를 품에 안았다.
제3야전사령부는 대회 첫날 군부 최우수선수의 뽑힌 박기환(-87kg급)을 필두로 –54kg급 김무성 –68kg급 윤철기 등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두로 나섰다. 이어 –74kg급의 강태훈이 금메달을 추가했고, -80kg급 이규진, +87kg급 제성진이 은메달, -63kg급 김재운이 동메달을 보태 금 4, 은 2, 동 1개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군부 3위에 올랐던 해군이 금2, 은1,동3개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금 1,은2, 동3개를 획득한 제1야전군사령부가 올랐다.
군부 5인조 단체전은 해군이 제1야전사령부를 13대12로 따돌리며 단체전 우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