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세계태권도연맹 189번째 회원으로 가입말레이 열도 티모르 섬 동반부에 있는 국가인 동티모르가 지난 5월 18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 WTF)의 189번째 가맹국이 됐다.동티모르태권도협회가 WTF 회원 가입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 5월 18일자로 WTF 임시 회원 자격을 가지게 된 것.동티모르는 오는 6월 9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월드컵태권도단체선수권대회 직전에 열리는 WTF 집행위원회와 10월 13일 덴마크 코펜하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하루 전에 열리는 WTF 총회에서 가입 관련 최종 승인을 받으면 WTF의 정회원이 된다.그 이전까지는 임시회원 자격으로 WTF가 주최하고 승인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정회원이 될 때까지 의결권은 행사할 수 없다.WTF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국가올림픽위원회 또는 최고 체육 기관의 확인 서한과 기타 가입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나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최소한 2명의 선수를 파견한다는 서약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한편 2009년 5월 21일 현재 하계올림픽 26개 종목 국제스포츠연맹(IF) 회원국 수를 비교해 보면 배구가 220개국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농구(213)와 육상(212)이 잇고 있다. 태권도(189)는 하계올림픽 26개 종목 국제스포츠연맹 가운데 10번째로 회원국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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