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태권도 꿈나무 다 모여라"

35개 도장의 수련생들 참가 갈고 닦은 기량 선봬

다양한 이벤트로 수련생 학부모 함께 한 시간 마련

제8회 은평구청장기대회는 35개 도장이 참가해, 수련생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품새(개인전, 단체전), 겨루기, 태권체조(단체전)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밖에 번회 경기로 학부모 격파가 펼쳐져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주최측의 다양한 이벤트로 수련생, 학부모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요즘 학교폭력과 사회폭력의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이때 문무를 겸비한 태권도 수련을 통해 자신과 가족 그리고 이웃을 지키는 건강과 안전지킴이의 역할도 다해 나갈 수 있는 은평구의 멋진 태권 소녀 소녀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의원은 축사에서“오늘 대회에 개인의 건강 뿐 아니라 국가의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임해, 더욱 보람 있는 발전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철 회장은 대회사에서“태권도는 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전백굴을 바탕으로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닌 우리 꿈나무들의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해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수련하고 있다”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은평구협회는 수련생, 지도자 그리고 학부모님들에게 항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