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총재,우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예방

태권도 발전에 대해 폭 넓은 의견 상호 교환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사진 좌)가 알라싼 우타라(Alassane Ouattara 사진 우)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에게 태권도 도복과 검은띠를 전달하고 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사진 좌)가 알라싼 우타라(Alassane Ouattara 사진 우)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에게 태권도 도복과 검은띠를 전달하고 있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코드디부아르 체육훈장을 수여 받았다.

조 총재는 지난 16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개최된 제8회 프랑코폰 월드컵태권도대회 (Francophone World Cup Taekwondo) 개막식에서 필립 레그레(Philippe Legre) 코트디부아르 체육장관으로부터 최고의 영광인 체육훈장(Commander of Merit Sport)을 수여 받았다. 로저 파아룰리(Roger Piarulli) 프랑스태권도협회장도 같은 장소에서 체육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에 앞서15일에는 조 총재와 WTF 고위 임원들이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여 알라싼 우타라(Alassane Ouattara)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과 만나 태권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총재는 세계태권도연맹 로고가 새겨진 태권도 도복과 검은띠를 전달했다.

6월 16일과 17일 아비장 트레쉬빌 스포츠 전당(Palais des Sports de Treichville)에서 열린 제8회 프랑코폰 월드컵태권도대회에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25개국에서 총 11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막식에서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시범단 시범이 있었으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프랑스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주최국인 코트디부아르는 2위 튀니지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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