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교류 및 태권도 대회 개최 합의

임 회장“양 단체 발전하는 계기 되자”

서울시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우)과 중국 신강성 위구르 자치구 체육국 유의 부국장(좌)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울시태권도협회 임윤택 회장(우)과 중국 신강성 위구르 자치구 체육국 유의 부국장(좌)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는 중국 신강성 위구르 자치구 체육국과 태권도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서태협과 위구르 체육국은 MOU 체결을 통해 ▲태권도 대회 및 합동 훈련을 포함한 태권도 선수단 교류 ▲코치, 임원, 심판, 연구원, 기타 전문가 교류 ▲태권도 프로그램, 활동, 경기조직 관련 정보 교류 ▲태권도 대회 및 태권도 시범대회 개최 등에 대해 활발한 교류를 펼치기로 합의했다. 임원 및 지도자 등의 파견 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기로 약속했다.

서태협 임윤택 회장은 협약식 직후“태권도 교류를 통해 한국과 중국 양 국가와 우리 두 단체가 우호증진을 통해 함께 발전적인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위구르 자치구 체육국 유위(Lu Yi) 부국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서울시협회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협 임윤택 회장, 송봉섭 상임고문, 김태완 전무이사 등 서태협 관계를 비롯해 중국 위구르자치구 체육국 유위 부국장, 중국태권도협회 외국적관리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MJ스포츠 임관인 대표, 이동완 중국 태권도 국가대표 기술 감독, 중국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팀 선수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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