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 오전 11시 설명회…6월 20일 접수마감

  지난해 해외태권도인턴사범 교육 모습.
  지난해 해외태권도인턴사범 교육 모습.
국기원이 ‘해외태권도인턴사범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미국에 파견할 인턴사범을 모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사업인‘해외태권도인턴사범 파견사업’은 해외문화원 및 재외공관을 거점으로 글로벌 태권도 인재 육성 및 태권도 한국문화보급, 해외 태권도 현장체험 및 글로벌 일자리 창출, 태권도의 글로벌 표준화 및 태권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해 총 74명의 인턴사범이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미국(뉴욕, 워싱턴,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태권도장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국기원은 올해 총 60명을 선발해 미국 뉴욕과 워싱턴 지역에 소재한 태권도장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간 파견시킬 계획이며,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 숙식 등은 현지 문화원과 태권도장이 제공한다.

자격 요건은 태권도나 체육 관련 학과 졸업생, 졸업예정자로 태권도 4단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태권도 사범자격증 소지자, 태권도 관련 경력자(지도자, 선수, 심판 등), 영어회화 능숙자, 미국 비자 소지자는 우대한다.

선발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7월 5일(목)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국기원은 최종합격한 인턴사범들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5일간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6월 7일(목)부터 20일(수) 오후 6시까지 국기원 홈페이지(www.kukkiwon.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최종학력증명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등을 이메일(globaltkd@kukkiwon.or.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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