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협, 축구장서 태권도 시범 공연

가족 단위 관람객,“원더풀”감탄사 연발

 지난6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울산시 태권도 대표시번단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태권도 시범을 공연했다.
 지난6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울산시 태권도 대표시번단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태권도 시범을 공연했다.

 지난 6일 K리그 울산현대와 전남드래곤즈 경기 관전을 위해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태권도 진면목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초,중,고생 60여명으로 구성된 울산시 태권도 대표 시범단은 경기하프타임과 경기종료 후에 태권도품새와 격파시범 및 호신술, 태권체조, 태보, 창작예술 품새 등 다양하고 멋진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축구장을 찾은 가족 관람객들은“푸른 잔디 위에서 흰 도복을 입은 시범단의 멋진 태권도 시범과 공연을 보게 되어 무척 흥겨웠다”며“자녀에게 호신술과 다이어트를 위해 태권도를 배우게 하고 싶다”고 태권도 예찬론을 펼쳤다.

5월 가정의 달을 국기태권도 홍보의 달로 정한 울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종관)는 일선도장 관장들과 함께 도장 활성화를 위해 ‘행복태권도! 건강태권도! 교육태권도!’란 슬로건을 걸고 태권도 교육 체험 안내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태권도와 일선 도장의 홍보에 힘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울산시협회 김옥태 사무국장은“태권도의 우수성과 교육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이미지 홍보 지원 사업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며“이번 홍보행사가 일선 도장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