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글리쉬' SBS 스타킹 ‘불굴의 영어킹’ 방영

 
 
태권도와 영어회화 동시교육하는 ‘태글리쉬(Taekwondo+English)’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안범진)에서 영어를 두려워하고, 외국인만 만나면 입이 안 떨어지는 영어울렁증을 위한 스타킹의 새로운 장기프로젝트 ‘불굴의 영어킹’의 시작종을 쳤다.

불굴의 영어킹은 ‘목청킹’과 ‘동안킹’, ‘개그킹’을 이을 스타킹의 야심작으로, 국내최고의 영어전문가 중 영어킹의 멘토4인이 최종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멘토 4인은 이범수의 아내이자, 월드스타 비의 영어선생님으로 유명한 미모의 국제회의 통역사 이윤진, 원어민 못지않는 토종영어의 대명사 이근철, 스타킹에서 웨이브 잉글리쉬로 화제를 모았던 ‘영어계의 김태희’ 레이나, 평창올림픽유치의 숨은 주역으로 떠오르며, KBS ‘남자의 자격’에서 야구해설위원이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소개팅녀로 화제를 모은 박혜림으로 최강 멘토군단이 결성됐다.

원주 단구동 태글리쉬 최중완 관장과 아이들은 공개녹화에서 영어회화를 샤우팅 방식으로 말하면서 격파를 하며 등장하고 태권도 동작과 영어용어를 큰소리로 말하는 기본동작들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영어말하기 울렁증에 걸린 도전자들에게 영어 교관으로 변신한 최중완 관장은 도전자들의 영어울렁증 격파를 도와준다.

무려 5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1명의 영어울렁증 도전자들은 각자 영어에 대한 애절한 사연을 밝혔는데, 권영현씨는 토익이 800점인데도 불구하고 외국인만 보면 꿀먹은 벙어리가 된다며 지원동기를 밝혔고, 오로지 영어킹을 위해, 22kg을 감량했다는 민정대씨도 단연 눈길을 끌었다. 11명의 도전자 중, 멘토들의 최종 선택으로 합격여부가 결정되는데, 100일간의 영어킹 대장정에서 도전자들은 과연 얼마나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태글리쉬 지도자 최중완 관장은 “글로벌시대에 영어는 필수이지만 시험위주의 영어가 주류이다 보니 지금까지 점수를 많이 받게 해주기 위한 영어교육에 편중되었기 때문에 말하기 영어교육의 발전이나 연구는 상당히 미미했다. 그러나 태글리쉬 교육방법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충분한 영어말하기 수련을 재미있고 즐겁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의 인성교육, 정신교육, 육체단련 등은 글로벌시대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공개 녹화후 말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