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4일째, 러시아 금메달 2개 획득

 
 
이집트 샤름엘쉐이크 커버드홀(Covered Hall)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4일째 경기에서 러시아가 금메달 2개를 차지했다.
한국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그리고 요르단은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란, 대만 그리고 프랑스는 은메달 1개를 가져갔다.
 
남자 45kg 급 경기에서 러시아의 보리스 크라스노프 선수는 이란의 아바스 사데기 타바리 선수를 4-3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필리핀의 아론 제임스 갈리다 선수와 멕시코의 브란돈 플라자 에르난데스 선수에게 돌아갔다.
 
남자 63kg 급에서, 요르단의 아흐메드 아부가우쉬 선수는 한국의 이현울 선수(강원사대부고)를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선 득점을 하여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동 체급에서 스페인의 에두아르도 론고바르디 래드포드 선수와 중국의 슈아이 쟈오 선수는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42kg 급에서 한국의 정혜민 선수(부산 부흥고)는 대만의 린 완팅 선수와 득점 없이 3 회전을 마치고 연장전에서 선 득점을 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동 체급 동메달은 영국의 아시아 바일리 선수와 이란의 파테메 샤반니아 만수르 선수에게 돌아갔다.
 
여자 55kg 급에서는 러시아의 쥴리아 볼코바 선수가 프랑스의 에스텔라 반데르 즈왈름 선수를 결승전에서 6-3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 체급 동메달은 독일의 프레밍 안나 레나 선수와 카자흐스탄의 자리나 세르달리예바 선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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