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러시아 각각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차지

 
 
이집트 샤름엘쉐이크 커버드홀(Covered Hall)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3일째 경기에서 이란과 러시아가 각각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은 각각 금메달 1개, 그리고 프랑스, 독일, 미국 그리고 네델란드는 은메달 1개를 각각 가져갔다.
 
남자 55kg 급 결승전에서 한국의 김영석 선수는 프랑스의 딜란 첼라무투 선수를 13-2로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 체급에서 동메달은 이태리의 마르세요 포르카로 선수와 폴란드의 카롤 로박 선수에게 돌아갔다.
 
남자 78kg 급 결승에서, 이란의 푸리아 에르파니안아네슈바르 선수는 독일의 카라만기오리스 니코스 선수를 접전 끝에 8-5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러시아의 아스란 자고에프 선수와 세르비아의 보잔 스테파노브스키 선수는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49kg 급 결승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시아 판키나 선수는 미국의 체옌느 루이스 선수를 접전 끝에 1-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동 체급 동메달은 이란의 아투사 자흐라비파르바레시와 사이프러스 이레나 파시울리 선수에게 돌아갔다.
 
여자 68kg 급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의 파리다 아지조바 선수가 네델란드의 아이린 악데니즈 선수를 결승전에서 4-3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지조바 선수는 이번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참가하는 선수 중 유일하게 런던올림픽 태권도경기에 참가하는 선수이다. 동 체급 동메달은 태국의 칸자나 수키와스 선수와 멕시코의 자크린 로세 갈로웨이 선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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