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영 연수처장이 보직 해임 및 대기발령 받았다. 또 김춘근 기술심의회의의장은 보직해임 됐다.

19일 오후 국기원 내부 통신에 이와 같은 내용이 공지됐다.

오 처장과 김 이사는 지난 1월 27일 기술심의회 구성에 대해 논의 하던 중 폭력사태가 발생했고, 이에 대해 국기원은 지난달 21일 2012년 국기원 임시이사회에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위여부를 파악하기로 결정했었다. 조사위원회는 위계질서, 부정행위 진위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사위원회가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 처장에 대해위계질서를 무너뜨렸다는 점과 부정행위에 대해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고 이에 대한 반대 의견도 나와 대립각을 세웠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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