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태권도계에서 이동섭 국기원장,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을 비롯,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강석환 서울시태권도협회장. 한규학 경남태권도협회장,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화정 등이 참석했다. 정치계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홍익표 국회 문체위원장, 권성동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 최재형 국회의원, 장상 전 국무총리,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 염동열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국 각 시도에서 아침일찍 올라온 어린 태권도인에서부터 80여세의 어르신까지 세대를 초월했다.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 주한 외국인도 300여명이 참석했고 다문화 가정도 동참, ‘국기’ 태권도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하나로 통합되는 순간을 연출했다.

한편 국기원은 이날 행사의 폐회 선언에 앞서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응원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명예 8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위대한 태권도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며 “초대형 행사를 준비하고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았지만 전 국민과 함께 가슴벅찬 단체 시연을 보며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되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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