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김상진 부산시태권도협회장
▲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김상진 부산시태권도협회장

부산경찰청, 태권도진흥재단, 부산시태권도협회와 8월 9일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 가정 자녀 13명과 다문화 대안학교 3개교에 1년간 태권도 수련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다문화 가정에 태권도 수련 지원 협약은 부산경찰청, 태권도진흥재단·부산시태권도협회와 함께 부산 다문화가정 자녀의 사회 부적응을 해소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의 밝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자는데 의견을 모우고 부산경찰청 태권도진흥재단·부산시태권도협회와 함께 나셨다.

부산에 사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은 2만6천여명으로 결혼이민자 자녀의 증가와 중도입국자녀 유입 등으로 학령기 자녀가 늘어나고 있어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김상진 부산시태권도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를 활성화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수련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역별 다문화 출생아 수는 경기(4천685명), 서울(2천609명), 인천(1천046명) 순으로 부모의 출신 국적을 보면 어머니 베트남(38.8%), 중국(17.7%), 필리핀(6.0%), 태국(4.2%), 일본(4.0%), 캄보디아(4.0%), 미국(2.2%) 이민자 결혼 자녀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동질성과 소통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향후 태권도진흥재단 대회협력위원회에서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 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가장 안전하고 다 함께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면서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응환 테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현재 태권도진흥재단 대외협력위원에서 한국에 결혼이민자 자녀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교육적 가치를 더 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에게 꼭 필요한 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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