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안팎 이곳저곳을 다니며 지원에 부족함이 없이 움직이는 사람

▲ 경산시태권도협회 정연준 회장
▲ 경산시태권도협회 정연준 회장

2022년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가 1주일간의 열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초등연맹협회장기 대회 기간 동안 내내 폭염은 기세등등했다. 한반도를 강타한 무더위 속에서도 대회가 무사히 마치는데 경산시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흘린 땀방울이 있었다.

이번 대회 경산시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니며 지난 국방부장관기 대회 이후 전국대회 규모 대회를 11년 만에 유치하는데 숨은 공로자 경산시태권도협회 정연준 회장과 경기장 안팎 이곳저곳을 다니며 지원에 부족함이 없이 움직이는 사람 경산시태권도협회 손수환 전무이사가 있었다

경산시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잠깐 짬을 내어 인터뷰를 청했다.  정연준 회장에게“대회 준비하느냐 고생이 많다”는 말을 건네자 그는“저 보다 협회 관계자들이 더 많이 고생하고 있죠”라며 미소를 지었다.

정연준 회장은 경산시 태권도계에서는 희생 그리고 소통으로 30년  총무이사직을 거쳐 2000년 부터 전무이사직 맡아 실무 행정을 거쳐 지난 2016년 경산시태권도협회 엘리트 생활체육 통합 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지난 2000년부터 전무이사를 맡아 왔다. 그러던 중 2016년 통합 2대 경산시태권도협회장으로 선출된대 이어 2기 회장까지 연임해, 경산시태권도협회 통합 초대 회장으로 남다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정연준 회장은 경산시협회에 발을 내디딘 후 줄곧“소통하고 회원들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하며 몸소 실천해왔다. 여기에 그는 경산시태권도협회 회원들 간에 소통과 화합으로 단결을 강조했다.

더불어 정연준 회장은“저를 포함한 60여명 회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칙으로 정한 소통을 위해 1년 2번 이상 체육관 방문으로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라면서 “우리 회원들에게 저와 함께  수련생들에게 신뢰받는 지도자, 헌신하는 지도자, 태권도 수련을 통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자 ”당부하면서 자신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러한 그의 의지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 등 경산시태권도협회 대외적 이미지 제고로 표출하고 있다.

경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022년 5월 지역사회 태권도 공헌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자 경산공설시장 중앙무대에서 ‘제17회 경산시협회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 경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022년 5월 지역사회 태권도 공헌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자 경산공설시장 중앙무대에서 ‘제17회 경산시협회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 경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022년 5월 지역사회 태권도 공헌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자 경산공설시장 중앙무대에서 ‘제17회 경산시협회장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정연준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경산시 회원들 체육관 유·초·중·고·일반부 선수 5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대회를 개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대회 장소를 경산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과 선수들의 가족 등 많은 인파가 대회장을 찾으면서 모처럼 공설시장이 활기를 띠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련생 지도자들과 함께 지역에 공헌하는 대회로 이끌어가 경산시 및 경산시장 번영회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러한 지역사회 활동은 최근 어려운 경제 사정 수련생 인구 감소와 맞물려 적지 않은 어려움에 처함 일선 도장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정연준 회장은“코로나19의 여건과 수련생 감소로 도장 경영이 어려워 개별적 활동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으나 3년여 코로나19 시대에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았다”면서“2022년 지역 사회와 함께 활동을 모토로 회원들이 가족처럼 하나가 돼 태권도 이미지를 재고시키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게  도장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는 소견을 내비쳤다.

그는 인재양성도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경산시 내 중학교 1개팀, 대학교 2개팀이 초등학교 1개팀 초·중·대학 까지 팀을 갖추게 있다. 그러나 정연준 회장은 고등학교팀이 창단되지 않는 것에 많은 아쉬움을 표현했다.

▲ 경산시태권도협회 손수환 전무이사
▲ 경산시태권도협회 손수환 전무이사

경산시태권도협회 손수환 전무이사에 따르면“회장님께서  팀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고 밝히면서“고등학교팀 창단에 많은 공을 들였는데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수환 전무이사는 “사실 경산시 고등학교팀 창단이 가시권에 들어왔었는데 아쉽게 성사되지 않았다”라면서“2022년 초등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가 경산시에서 11년만 열리면서 태권도팀이 창단되길 간절히 희망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손수환 전무이사는 경산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직을 수행하며 상대에게 겸손하며 자신을 희생하며 회원들에게 헌신하며 회원들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참 태권도인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기도 하다. 정연준 회장과 경산시협회 회원들이 참 태권도인의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따듯하게 해 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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